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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기록 남아 있는데, 정말 문제 없으신가요?

2026.01.13 조회수 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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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로포폴투약과 의료행위의 경계

2. 수사 절차는 언제, 어디서 시작되는가

3. 초기 대응이 결과를 바꾸는 방식


대부분의 경우, 이미 판단의 기준선은 수사기관 쪽에서 한참 전에 그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키워드를 검색하고 계신 거죠.

 

아직 아무 연락도 없는데 마음이 편치 않아서, 혹시 내가 예민한 건 아닐지 스스로를 설득해보면서도, 화면을 넘기지 못하고 있는 상태일 겁니다.

 

프로포폴은 많은 분들이 병원, 시술, 마취라는 단어와 함께 기억합니다.

 

합법적인 공간에서 이뤄졌고, 의사가 진행했고, 본인은 동의서에 서명했을 뿐인데 왜 문제가 되느냐는 생각이 자연스럽죠.


그런데 수사기관이 이 사안을 바라보는 시선은 전혀 다릅니다.

 

그 차이에서 대부분의 오해가 시작됩니다.

 


1. 프로포폴투약, 의료행위라고 해서 모두 같은 취급을 받지는 않습니다

검색하는 분들 대부분이 이 지점에서 멈춥니다.


병원에서 맞았는데, 의료 목적이었는데, 이게 왜 문제냐는 의문이죠.

 

프로포폴은 마취제이면서 동시에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마약류입니다.

 

이 분류 자체가 이미 관리와 추적의 대상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단발성 시술, 명확한 치료 목적, 합리적인 간격. 이 조건이 충족되면 문제 삼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짧은 기간 내 반복 투약, 특정 병원에 집중된 이용 내역, 시술 내용과 투약량이 비례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실무에서는 통상 3회 이상 반복 기록부터 분석 대상에 오릅니다.

 

숫자가 법에 적혀 있는 건 아니지만, 실제 수사 흐름에서는 분명한 기준선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 하나.


의사가 권했다는 사정, 병원이 문제라는 주장만으로는 책임이 분리되지 않습니다.

 

투약의 최종 주체는 환자 본인으로 정리됩니다.

 

이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로 대응하면, 초기 진술 한 줄이 계속 따라다니게 됩니다.

 


2. 아직 연락이 없다는 이유로 안심하는 순간, 이미 타이밍은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키워드를 검색하는 분들 중 상당수는 아직 소환 통보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더 깊어지죠. 지금 움직이는 게 맞는지, 아니면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건 아닌지.

 

현실은 반대입니다.


프로포폴 관련 수사는 개인부터 시작되지 않습니다.

 

병원, 원장, 투약 패턴. 그다음에 환자 명단입니다.


압수수색이 먼저 이뤄지고, 그 안에서 특정 시기·특정 용량·특정 인물군이 정리됩니다.

 

이 과정은 외부에서 전혀 감지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통보는 늘 갑작스럽습니다.


출석 요구서 한 장으로 시작되고, 그 시점부터는 이미 준비된 질문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때 변호인 없이 진술이 이뤄지면, 사실관계를 설명하려던 말이 의도와 무관하게 남용 정황으로 재구성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초기 대응만 달랐어도 내사 단계에서 끝났을 사안이, 첫 조사 이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는 경우를 적지 않게 봅니다.


이건 과장이 아니라, 절차의 속성에 가깝습니다.

 


3. 프로포폴투약 사건은 '해명'이 아니라 '구조'로 대응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준비하는 건 설명입니다.


왜 맞았는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당시 상황이 어땠는지. 물론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수사기관이 보는 것은 기록의 배열입니다.


진료기록, 마취 동의서, 결제 내역, 병원 방문 주기, 다른 의료기관 이용 여부. 이 모든 것이 한 흐름으로 연결됩니다.


이 구조 안에서 투약의 필요성과 불가피성이 설명되지 않으면, 사안은 자연스럽게 남용 쪽으로 기웁니다.

 

그래서 전략은 단순히 선처를 구하는 방향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혐의 자체가 성립되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 이게 핵심입니다.


그걸 위해선 사건이 어떤 틀로 보이고 있는지부터 정확히 읽어야 합니다.

 

경험 없는 대응으로는 이 지점을 짚어내기 어렵습니다.

 


 

마무리

 

프로포폴투약, 시작은 가볍게 느껴졌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단어를 검색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상황이 달라졌다는 신호입니다.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간을 흘려보내는 선택이, 나중에는 가장 큰 변수가 되기도 합니다.


이 사건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준비된 쪽과 그렇지 않은 쪽의 결과 차이는 분명하게 갈립니다.

 

지금 필요한 건 용기가 아니라 판단입니다.


그리고 그 판단은,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 내려질수록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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