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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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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다운로드 안전하다고 보십니까

2026.01.28 조회수 62회

 

안녕하세요, 테헤란 학교폭력•소년범죄 법률팀입니다. 

 

 

답부터 말씀드립니다. 딥페이크 다운로드는 제작을 하지 않았어도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 키워드를 검색하는 분들의 마음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설마 보기만 했는데 문제 되겠어’라는 기대, 혹은 ‘이미 연락이 온 건 아닐까’라는 불안이죠.

 

특히 부모라면 더 그렇습니다.


아이가 직접 만든 건 아니라고 말했을 때, 그 말을 믿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수사는 믿음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기록으로 움직입니다.

 

딥페이크 사건은 요즘 가장 빠르게 확대되는 디지털 성범죄 유형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다운로드라는 단어 하나로도 상황이 갈라집니다.


가볍게 검색했다가 이 글까지 오신 이유, 이미 마음 한쪽이 불편하다는 뜻일 겁니다.

 

 


 

✓ 목차 ✓

1. 딥페이크 다운로드의 법적 판단 구조

2. 연예인 딥페이크가 문제 되는 이유

3. 경찰 조사 단계에서의 실제 쟁점

 

■ 1. 딥페이크 다운로드 자체가 문제 되는 이유

많이들 이렇게 생각합니다.


‘만든 사람이 처벌받는 거지, 받은 사람은 아니지 않나요’라고요.

 

하지만 법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딥페이크가 문제 되는 핵심은 합성 기술이 아니라 성적 착취성입니다.

 

타인의 얼굴이나 신체를 이용해 성적 이미지나 영상으로 소비되는 순간,


그 콘텐츠는 단순한 영상 파일이 아니라 성착취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정보 하나 짚겠습니다.


아동·청소년으로 인식될 수 있는 대상이 등장하는 딥페이크물은


제작 여부와 관계없이 다운로드·저장 행위 자체가 처벌 검토 대상이 됩니다.

 

수사기관은 단순히 파일 하나를 봤는지 안 봤는지를 묻지 않습니다.


어떤 경로로 받았는지, 저장 흔적이 있는지, 반복 접근이 있었는지를 함께 봅니다.


이 과정은 포렌식으로 확인됩니다. 감정이나 해명보다 로그가 우선입니다.

 

그래서 ‘한 번 봤을 뿐’이라는 말이 방패가 되지 않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 지점에서 많은 분들이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조사를 받게 됩니다.

 

 

 

■ 2. 연예인 딥페이크도 예외가 되지 않는 구조

검색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일반인이 아니라 연예인인데, 이게 그렇게 큰 문제인가’라고요.

 

하지만 법은 대상의 유명세를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핵심은 성적 목적의 합성물인지, 그리고 소비 행위가 있었는지입니다.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라도


성적 맥락이 명확하다면 성폭력처벌법 또는 아청법 검토 대상이 됩니다.

 

특히 미성년자로 보이거나, 학생 이미지로 소비되는 경우


수사는 더 빠르게 움직입니다.


이건 요즘 현장에서 반복되는 흐름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짚어야 할 정보가 있습니다.


다운로드와 동시에 자동 저장이 되는 구조,


텔레그램이나 특정 앱의 캐시 저장 방식 역시 보관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내가 저장한 줄 몰랐다’는 말은 기술적으로 반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안전하다고 판단하면


오히려 대응 시점을 놓치게 됩니다.

 

 

 

■ 3. 경찰 출석 요구를 받았다면 봐야 할 핵심

이 키워드를 검색한 분들 중에는


이미 경찰 연락을 받은 경우도 적지 않을 겁니다.

 

이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입니다.

 

딥페이크 사건에서 경찰이 보는 건


얼마나 솔직했느냐가 아니라 행위의 범위가 어디까지냐입니다.

 

조사 전 반드시 정리되어야 할 정보가 있습니다.


시청인지, 다운로드인지, 저장인지


단발인지, 반복인지


타인에게 전달된 적은 없는지

 

이게 정리되지 않으면


본인의 말이 스스로를 확장시키는 결과가 나옵니다.

 

특히 미성년자가 연루된 사건은


형사 절차에서 끝나지 않고 소년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년사건은 가볍다는 인식, 현장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재판부는 반성보다 관리 가능성을 봅니다.


휴대전화 사용 구조, 보호자의 개입 여부, 재발 가능성


이 모든 것이 판단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이 단계에서는 감정이 아니라 구조를 먼저 잡아야 합니다.

 

 

 

 

■ 마무리

딥페이크 다운로드 문제는


‘봤느냐 안 봤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방식으로, 어떤 인식 하에 소비되었느냐의 문제입니다.

 

초기 대응에서 선을 제대로 긋지 못하면


사건은 생각보다 빠르게 커집니다.

 

지금 이 글을 끝까지 읽었다면


이미 상황을 가볍게 볼 단계는 지났다고 보셔야 합니다.


정확히 어디까지가 문제인지,


그리고 어디서 멈출 수 있는지


그 판단이 지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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