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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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암페타민 던지기 처벌, CCTV 없는 곳이라 안심하셨나요?
메스암페타민 던지기 처벌, CCTV 없는 곳이라 안심하셨나요?
-법무법인 테헤란 마약팀-
좌표를 찾아가던 그 골목길,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 받으셨습니까? 지금 이 글을 클릭하신 분이라면, 아마도 속이 울렁거리고 손끝이 차가워지는 극도의 긴장감 속에 계실 겁니다. 은밀한 텔레그램 방에서 '아이스'나 '차가운 술'이라는 은어를 보고 호기심에 비트코인을 송금했지만, 막상 물건을 손에 쥐고 나니 사이렌 소리만 들려도 심장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시겠죠. "판매자가 비밀 채팅방을 폭파했으니 기록이 없을 거야", "CCTV 없는 사각지대였으니 괜찮겠지"라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마약 전문 변호사로서 아주 냉정하게 팩트부터 말씀드려야겠습니다. 여러분이 믿고 있는 그 '보안'은 수사기관 앞에서 종이 조각보다 못합니다. 지금 대한민국 마약 수사팀은 단순히 현장을 덮치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가상화폐 흐름을 추적하고, 판매책을 검거해 구매자 장부를 통째로 확보하는 방식이 기본값입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이 안일하게 생각했던 '던지기'의 실체와, 왜 이 약물이 법적으로 최악의 결과를 불러오는지 팩트만 짚어드리겠습니다.

1. '아이스'라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법적 등급부터가 다릅니다
가장 먼저 인지하셔야 할 점은 여러분이 손댄 그 물질의 '등급'입니다. 마약이라고 다 같은 처벌을 받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이 검색하신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신성의약품 나목'에 해당합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고요? 의료용으로 쓰이는 프로포폴이나 졸피뎀 같은 '라'목, '마'목과는 차원이 다른 중범죄라는 이야기입니다.
팩트를 체크해 드리자면, 향정 '나'목은 오남용 시 신체적, 정신적 의존성을 일으킬 우려가 심대하다고 판단되는 물질입니다. 법원은 이 약물을 단순한 환각제가 아니라, 뇌의 중추신경계를 파괴하고 2차 강력 범죄(폭행, 살인 등)를 유발할 수 있는 '사회적 해악'으로 간주합니다. 그래서 초범이라 할지라도 벌금형 같은 가벼운 처분은 기대하기 힘들며, 기본적으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매우 무거운 법정형이 적용됩니다. 단순히 "호기심에 한 번 샀다"는 변명으로 넘어가기엔, 법이 정해놓은 형량의 무게가 너무나도 무겁습니다.

2. 던지기 수법, '좌표'를 찍는 순간 당신의 흔적은 박제됩니다
"CCTV 없는 곳으로 좌표를 받았어요." 의뢰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입니다. 수사관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물건이 놓인 그 정확한 지점(전봇대 밑, 에어컨 실외기 뒤)에 카메라가 없다고 해서 안전할까요? 수사팀은 그 골목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출구, 인근 편의점,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까지 모조리 긁어모아 동선을 재구성합니다.
던지기 수법의 검거율이 높은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상선(판매책) 검거'입니다. 수사기관은 보통 하부 조직원이나 판매 총책을 먼저 잡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휴대폰과 장부에서 거래 내역을 확보하죠. 여러분이 텔레그램 방을 나가고 대화 내용을 지웠다고 해도, 판매자의 휴대폰에는 여러분의 아이디, 송금한 코인 지갑 주소, 그리고 물건을 찾아간 인증 사진까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이를 '채증 법칙'에 따른 확실한 증거로 삼아, 어느 날 갑자기 집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 들이닥치는 것이죠. 즉, 비대면 거래는 안전한 것이 아니라, 디지털 증거를 남기는 가장 위험한 거래 방식임을 직시해야 합니다.

3. 단순 투약보다 무서운 '매매' 혐의, 구속 영장 1순위입니다
여러분이 정말 두려워해야 할 것은 단순 투약 혐의가 아닙니다. 던지기 수법을 이용했다는 것은 곧 '매매(구매)' 행위가 있었다는 뜻이고, 만약 친구의 부탁으로 물건을 대신 찾아줬다면 '수수'나 '운반' 혐의까지 더해집니다. 우리 법은 마약을 투약한 사람보다 유통 구조에 개입한 사람을 훨씬 더 엄하게 다룹니다.
특히 텔레그램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판매자와 접촉하고 대가를 지불했다는 점은 '범의(범죄 의도)'가 매우 뚜렷하다고 판단하는 근거가 됩니다. 이는 도주 우려나 증거 인멸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아 구속 영장이 청구될 확률을 비약적으로 높입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것과, 구치소에 갇혀서 재판을 받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방어권 행사가 거의 불가능해지기 때문이죠. 따라서 혐의를 받고 있다면 무작정 부인할 것이 아니라, 구매하게 된 경위, 실제 투약 여부와 횟수, 그리고 단약을 위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소명하여 구속만은 면하는 전략을 짜야 합니다.
지금 메스암페타민 혐의로 경찰 출석 요구를 받으셨나요?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텔레그램 기록을 지우느라 시간을 낭비할 때가 아닙니다. 그 기록은 이미 수사기관의 손에 있을 가능성이 99%니까요.
저희 법무법인 테헤란 마약팀은 최신 텔레그램 던지기 수사 기법을 역이용하여, 의뢰인의 상황에서 최선의 감형 사유를 찾아내는 독보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인생 전체가 무너지지 않도록, 골든타임을 놓치기 전에 마약 전문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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