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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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특허출원, 타이밍을 잡는 방법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책이나 광고로 접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대우 그룹의 슬로건이었으니까요.
이 슬로건을 홍보할 당시 국내 시장 분위기와 맞물리는 점이 있었기에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킨 메세지였습니다.
내수시장이 크지 않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해 봤을 때, 해외 시장 개척은 국가의 운명과도 같습니다.
무역의 비중이 상당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업이 커지면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경영가라면 한 번쯤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기업의 존재 목적은 이윤 추구인데, 국내에서 더 돈 벌 곳이 없으면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것이 자연스러우니까요.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자 할 때 가장 염두에 둬야 할 것 중 하나는 바로 해외특허출원입니다.
오늘 칼럼은 해외특허출원에 대하여 알아두시면 좋을 것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해외특허출원, 타이밍
- 해외특허출원을 위한 타이밍은 언제가 좋을까?
2. 맺음말
해외특허출원, 타이밍
해외특허출원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출원할 시점을 잡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국내 출원 후 이에 기초하여 해외특허출원을 하게 됩니다.
국내 출원 후 1년 이내에 해외특허출원을 하게 되면, 기준 시점을 국내 출원일로 소급하여 심사합니다. 이를 우선권이라 합니다.
우선권을 갖게 되면 비록 해외 출원 자체가 다른 발명에 비해 늦더라도 출원 시점을 소급해 판단하기 때문에 등록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특허출원은 반드시 국내 특허 출원 후 1년 이내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나 고려해볼 것은 바로 출원국의 선택입니다.
비용적 부담이 비교적 적다면 상관 없으나 만약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기준이 필요합니다.
시장, 경쟁자 그리고 생산기지를 핵심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생산 거점이 있다면 반드시 해당국 특허를 출원해야 하며, 특허 제품을 판매할 수출 시장도 고려해야 합니다.
아울러 방어적 목적으로 경쟁사가 존재하는 국가에 출원하여 경쟁을 억제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맺음말
세계 최초로 발명한 SNS 서비스인 싸이월드는 해외 특허를 내지 않아 세계 재패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자라날 틈을 제공한 것은 국가적으로 너무나 뼈 아픈 일입니다.
해외특허출원을 하지 못한 국내 특허는 세계에 공개되어 다른 나라가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사업이 해외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면 반드시 해외특허출원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과 등록에 대한 문의가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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