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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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상표등록, 해외출원? 이렇게만 하세요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테헤란입니다.
해외 사업 진출을 계획하실 때 많은 기업에서 고려하는 국가 중 대표적으로 ‘미국’이 있습니다.
해외시장까지 사업 규모를 확장하는 것은 기업의 성장 속도를 가속화하지만,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진출하려는 국가에서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상표’를 미리 등록했는지 여부입니다.
오늘은 미국상표등록을 하려고 할 때, 어떤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속지주의’는 국내에서 얻은 권리는 국내에서만 인정받을 수 있음을 의미하는데요,
상표제도 또한 속지주의를 따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국내에서 상표권을 획득하신 상태라고 하더라도, 미국 진출 시 해당 상표권이 동일하게 인정받을 수 없는 것이죠.
상표권은 브랜드의 이름과도 같기에 어느 나라에서 사업을 진행하든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진출 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미국 상표권을 획득하지 않은 상태로 진출한다면 각종 침해문제나 문제 제기에 노출되게 됩니다.
따라서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미국상표등록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활용할 수 있는 미국상표등록 방법은 2가지입니다.
바로 마드리드 제도와 개별국출원 제도를 통해 등록하는 것입니다.
1. 마드리드 제도
미국을 포함해 제도에 가입된 여러 국가에 동시에 출원 및 등록하고자 할 때 추천할 만한 방법입니다.
한국 특허청에 국내 상표출원이 되어있는 상태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국내 특허청에 출원서 하나만 제출해도 진행할 수 있는 비교적 간편한 방법입니다.
이 때 국내 대리인을 선임하면 출원서 작성과 진출 국가 선정 등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개별국출원 제도
한국 특허청을 거치는 것이 아닌, 미국에 직접 출원서류를 제출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나라와 함께 동시에 등록하려는 것이 아닌 미국만을 타겟으로 할 경우 개별국출원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미국 현지 언어와 제도에 따라 진행하기 때문에 현지 대리인의 도움이 거의 필수적입니다.
해외 변리사와 협업하는 국내 변리사의 도움을 받는다면 의사소통의 지장 없이 수월하게 진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국내에서 상표를 등록한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미국에서 진행할 때에는 생각만큼 수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라마다 세부적인 법과 제도가 다르며, 이는 우리나라와 미국 또한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죠.
또한 미국의 경우 하루마다 출원 및 등록되는 상표의 양이 매우 많기 때문에 그것들과 차별화되는 상표를 출원하는 것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서, 미국에서 해당 상표가 등록될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 검토를 받고, 막연한 절차들에 대해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미국에서의 상표등록이 왜 중요한지, 어떤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 말씀드렸습니다.
해외에서 상표등록을 할 때에 있어 어떤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을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를 파악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전문 변리사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이해가 잘 되지 않았거나 추가적으로 물어보고 싶은 내용이 있으시면 언제든 당소에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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