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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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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취소 결격기간, 1년이 고정일까 음주운전 이후 반드시 알아야 할 기준

a 조회수 126회

목차

1. 면허취소결격기간의 기준

2. 결격기간 기산일의 오해

3. 결격기간 단축 가능성의 실제


면허가 취소됐다는 통지를 받은 순간, 대부분의 분들이 가장 먼저 검색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면허취소결격기간.

 

이게 정확히 뭔지,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지, 그리고 정말 방법이 없는 건지.


특히 초범이라면 억울함이 먼저 올라오죠. 한 번의 실수였는데 1년, 혹은 그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납득이 잘 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 지점에서 감정으로 접근하면 오히려 더 꼬입니다.


면허취소결격기간은 감정이 아니라 규정의 문제고, 규정은 구조를 이해해야 풀립니다.


어디서부터 계산되는지, 어떤 기준으로 길이가 달라지는지, 그리고 예외는 실제로 존재하는지.


이걸 차분히 짚어보는 게 먼저입니다.

 


본론1 면허취소결격기간의 법적 의미와 적용 기준

면허취소결격기간은 단순히 운전을 못 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법적으로는 운전면허 시험 자체에 응시할 수 없는 기간을 말합니다.


이건 도로교통법과 그 하위 규정에 근거해 정해집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죠.


초범인데 왜 이렇게 길게 나오느냐고요.

 

기준은 명확합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08퍼센트 이상이 확인되면 초범이라도 면허취소 대상이 되고, 이 경우 결격기간은 통상 1년에서 시작합니다.


재범이거나, 과거 이력이 누적된 경우에는 2년에서 최대 5년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경우 역시 동일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이 기준이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청 고시와 도로교통공단 행정처분 기준을 보면, 수치와 기간은 일관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즉, 지역마다 다르다는 이야기는 오해에 가깝고, 기본 틀은 전국 공통입니다.

 


본론2 결격기간은 언제부터 시작되는가라는 핵심 질문

검색하다 보면 이런 문장을 자주 보게 됩니다.


적발일 기준으로 1년.


하지만 이 표현, 정확하지 않습니다.

 

면허취소결격기간의 시작점은 단속된 날이 아닙니다.


행정청이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최종 확정한 날, 그 시점부터 계산됩니다.

 

여기서 변수가 생깁니다.


형사 절차가 함께 진행되는 경우, 벌금형이 확정되거나 집행이 종료된 시점 이후로 기산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또 행정심판이나 이의신청을 제기하면, 처분 확정 자체가 뒤로 밀릴 수 있습니다.

 

이 구조를 모르고 있다가, 아직 결격기간이 끝나지 않았는데 시험장에 갔다가 접수조차 못 하는 경우가 실제로 발생합니다.


이게 제도의 문제라기보다는, 정보를 단편적으로 받아들인 결과죠.

 

관련 규정과 판례를 보면, 기산일 판단은 행정처분 확정 여부에 달려 있다는 점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본인 사건의 현재 단계가 어디까지 왔는지를 먼저 확인하지 않으면, 계산 자체가 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본론3 면허취소결격기간을 줄이거나 바꿀 수 있는 현실적 가능성

많은 분들이 이 지점에서 가장 궁금해합니다.


정말 기다리는 수밖에 없느냐고요.

 

결론부터 말하면,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행정심판이라는 절차가 있고, 실제로 결격기간이 단축되거나 면허취소가 정지로 변경된 사례도 존재합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행정처분은 일률적 기준으로 내려지지만, 개인의 사정은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생계형 운전자인지, 과거 전력이 전혀 없는지, 음주 경위에 참작할 사정이 있는지.


이런 요소들이 객관적인 자료로 정리되면, 처분의 비례성을 다시 따져볼 여지가 생깁니다.

 

실제로 중앙행정심판위원회와 각 지방위원회 재결례를 보면,


반성의 정도, 재발 방지 노력, 직업적 필요성 등이 구체적으로 소명된 경우 감경이 인정된 사례가 확인됩니다.


단순한 주장만으로는 어렵고, 근거 자료가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이 빠지면 결과가 달라지기 힘들죠.

 


마무리

면허취소결격기간은 숫자 하나로 끝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언제부터 시작되는지, 왜 그 기간이 나왔는지, 그리고 그 기간이 정말 그대로 유지될 수밖에 없는지.


이걸 하나씩 따져보지 않으면, 불필요하게 시간을 흘려보내게 됩니다.

 

검색창에 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입력하고 있다면, 이미 마음속에는 질문이 생긴 상태일 겁니다.


초범인데 이게 맞는지, 방법이 없는 건지, 나만 손해 보는 건 아닌지.


그 질문 자체는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답은 구조 속에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막연한 기다림이 아니라, 현재 상황을 기준에 맞춰 정확히 대입해 보는 일입니다.


그 과정에서 선택지가 보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인하지 않고 단정 짓는 것만큼은 가장 늦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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