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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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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수치운전, 정말 끝인가 싶을 때

a 조회수 87회

목차
1. 만취수치의 법적 기준
2. 형사처벌에서 보는 핵심 요소
3. 구제 가능성으 만드는 대응


끝이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의 대응이 결과를 바꿉니다.

 

만취수치운전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는 순간, 대부분의 독자 머릿속엔 비슷한 장면이 스칩니다.


면허는 날아가고, 벌금은 감당 안 되고, 혹시 실형까지 가는 건 아닌지 불안이 겹쳐지죠.

 

그래서 이 글을 읽고 계신 겁니다.


아직 손 쓸 수 있는 게 남아 있는지, 아니면 진짜로 접어야 하는지 확인하려고 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만취수치로 적발됐다고 해서 결과가 자동으로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정말로 그 최악의 시나리오 쪽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1 만취수치의 기준은 생각보다 냉정합니다

만취수치운전에서 가장 먼저 짚어야 할 건 기준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이미 한 번 오해를 합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이 수치부터 법은 만취 상태로 봅니다.

 

이 기준은 2020년 이후 더 이상 완화되지 않았고, 오히려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소주 몇 잔, 체격, 술자리 시간 같은 개인 사정은 참고 요소일 뿐, 기준을 흔들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검색을 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정도면 너무한 거 아닌가요?”라는 의문 말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렇습니다.


0.08%를 넘는 순간, 면허취소는 행정상 자동 절차에 가깝게 진행됩니다.

 

이 지점에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짚고 가야 합니다.


만취수치 자체를 다투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대신 이후 단계에서 무엇을 주장하느냐가 갈림길이 됩니다.

 


2 형사처벌은 수치보다 맥락을 봅니다

많은 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부분이 여기입니다.


징역 이야기, 전과 기록, 실형 가능성 같은 단어들이 머리를 어지럽히죠.

 

도로교통법상 만취수치운전은 형사처벌 대상이 맞습니다.


초범이라 하더라도 예외는 없습니다.

 

다만 형사재판에서 판단하는 건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법원이 보는 건 당시 상황의 전체 흐름입니다.

 

운전 거리는 길었는지,


사고는 있었는지,


운전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이후 태도가 어땠는지.

 

실제 판결을 보면 같은 0.1%대라도 결과는 크게 갈립니다.


벌금 수백만 원에서 끝나는 경우도 있고, 집행유예 선까지 언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건 변명이 아니라 설명입니다.


설명할 자료가 있느냐, 없느냐.


이게 전부입니다.

 

그래서 검색하는 분들 심리는 여기서 또 갈라집니다.


“나는 너무 높게 나왔는데 해당 없겠지”라며 스스로 선을 긋는 경우죠.

 

하지만 수치가 높다고 설명이 배제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높을수록 설명의 밀도가 더 중요해집니다.

 


3 구제는 운이 아니라 준비 입니다

초범이면 봐주지 않나요,


반성문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이 질문을 검색창에 치는 순간, 이미 절반은 잘못된 방향입니다.


구제는 요행이 아닙니다.

 

행정심판, 형사절차, 두 축은 따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각각 요구하는 논리도 다릅니다.

 

면허취소를 다투는 쪽에서는 생계, 이동 필요성, 운전 환경이 핵심이 됩니다.


형사사건에서는 재범 가능성, 재발 방지 노력, 생활 전반의 태도가 중요해집니다.

 

여기서 하나 분명히 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형식적인 반성은 거의 효력이 없습니다.

 

법은 이미 수없이 같은 문장을 봐왔습니다.


다른 사건과 구분되는 지점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준비라는 표현을 쓰는 겁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방향이 맞아야 결과가 달라집니다.

 

만취수치운전으로 검색하는 지금 이 순간이,


사실상 가장 빠른 타이밍일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말씀드립니다.

 


마무리

만취수치운전이라는 단어는 무겁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판단을 미루고, 연락을 끊고, 혼자 버텨보려 합니다.

 

하지만 경험상, 그 선택이 상황을 낫게 만든 적은 거의 없습니다.


대응은 빠를수록 선택지가 많아집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는 건,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됩니다.

 

그 판단, 늦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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