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_icon5.png 1:1 전화 상담
1668-5741
main_icon5.png 전화 상담1668-5741
mo_icon2.png 전화하기 mo_icon3.png 변호사 상담 문의
column

칼럼

테헤란은 법적 지식을 공유하여 고객님들께 한걸음 더 다가갑니다.

교육청 심의위원회 통보를 받은 순간, 가장 먼저 정리해야 할 것은?

2025.12.29 조회수 142회

 

안녕하세요, 테헤란 학교폭력•소년범죄 법률팀입니다. 

 

교육청심의위원회라는 단어를 처음 마주하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검색창에 이 단어를 그대로 입력하는 분들 대부분이 비슷한 마음일 겁니다.


정말 큰일이 난 건지, 지금 대응이 늦은 건 아닌지, 아이 인생에 기록이 남는 건지.


질문이 꼬리를 물지만 명확한 답은 좀처럼 보이지 않죠.

 

이 단계에서 많은 분들이 절차보다 감정부터 앞세웁니다.


억울함, 분노, 불안.


그 감정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닙니다. 다만 교육청심의위원회는 그 감정을 기준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 지점에서 대응 방향이 갈립니다.

 

 

 

 


 

✓ 목차 ✓

1. 교육청심의위원회의 판단 기준

2. 자료 제출에서 가장 많이 생기는 착각

3. 진술보다 중요한 맥락의 문제

 

■ 1. 교육청심의위원회는 '사실의 배열'을 보는 자리입니다

교육청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라 설치된 행정 심의기구입니다.


형사 재판과 다르고, 학교 내부 해결과도 다릅니다.


여기서 핵심은 단순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묻는 게 아니라, 그 일이 어떤 흐름으로 이어졌는지를 봅니다.

 

이 부분에서 사실 하나를 분명히 짚고 가야 합니다.


위원회가 판단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요소는 고의성, 반복성, 그리고 실제 피해의 존재입니다.


이 기준은 법령과 교육부 지침에 명시돼 있고, 실제 심의 과정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억울한 장면 하나가 크게 남습니다.


하지만 위원회는 그 장면 앞뒤를 연결해 봅니다.


이전 관계는 어땠는지, 이후 반응은 어떠했는지, 오해가 쌓인 건지 의도가 있었는지.


여기서 흐름이 설득력을 잃으면 감정이 아무리 커도 결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검색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오해가 있습니다.


교육청심의위원회에 회부됐다는 사실만으로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 단계에서 처분없음으로 끝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문제는 사건이 아니라, 배열입니다.

 

 

 

■ 2. 자료는 많을수록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자료를 모으기 시작합니다.


대화 캡처, 참고서, 상담 기록, 주변 의견서까지.


검색을 하다 보면 전부 제출해야 할 것처럼 느껴지죠.

 

여기서 중요한 정보 하나를 짚어야 합니다.


교육청심의위원회는 증거의 양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사실관계와 직접 연결되지 않는 자료는 오히려 판단을 흐립니다.


이건 실제 심의위원회 운영 방식과 회의록 작성 기준을 보면 분명히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위원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사건을 봅니다.


그 안에서 필요한 건 핵심 장면과 그 장면이 왜 문제로 이어졌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관련 없는 자료가 많아질수록 흐름이 끊기고, 의도치 않게 오해를 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료는 정리의 대상이지, 나열의 대상이 아닙니다.


같은 증거라도 어떤 위치에 두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이걸 구조화하지 못하면, 억울함이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이 지점에서 많은 분들이 뒤늦게 질문합니다.


왜 충분히 설명했는데도 전달이 안 됐는지.


그 답은 대부분 이 부분에 있습니다.

 

 

■ 3. 위원회는 '말의 톤' 보다 '맥락의 일관성'을 봅니다

심의 과정에서 진술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말을 잘하는 것과 설득력이 있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교육청심의위원회는 감정 표현이 강한 진술을 경계합니다.


분노가 섞인 말, 방어적인 태도, 과도한 해명은 오히려 고의성을 의심받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이건 실제 위원회 판단 사례에서도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더 짚겠습니다.


위원회는 단일 발언보다 전체 진술의 일관성을 봅니다.


처음 조사, 서면 제출, 심의 당일 발언이 서로 어긋나면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말을 잘못해서가 아니라, 맥락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준비는 말이 아니라 구조로 해야 합니다.


무엇을 강조할지보다, 무엇을 빼야 할지를 먼저 정리해야 합니다.


이 판단이 늦어질수록 대응은 어려워집니다.

 

 

 

■ 마무리

교육청심의위원회를 검색하는 지금 이 순간,


아마도 마음이 많이 무거우실 겁니다.


하지만 이 절차는 공포의 공간이 아니라 판단의 공간입니다.


그 판단은 감정이 아니라 흐름을 기준으로 내려집니다.

 

지금 필요한 건 더 많은 말이 아니라, 더 정확한 방향입니다.


사건의 크기보다 정리가 결과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 정리는 생각보다 빠르게, 지금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  목록보기
sam.png

유사 건으로 상담 필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