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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오토바이절도, 장난으로 끝나지 않는 이유?

2025.12.29 조회수 257회

 

안녕하세요, 테헤란 학교폭력•소년범죄 법률팀입니다. 

 

 

미성년자오토바이절도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는 순간, 마음이 편한 분은 거의 없을 겁니다.


대부분은 이미 경찰 연락을 받았거나, 조사가 예고되어 있거나, 혹은 아이의 휴대전화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뒤죠.


“설마 절도까지 되나요.”


“그냥 친구 따라간 건데요.”


이 질문, 실제 상담에서 정말 많이 듣습니다.

 

다만 여기서 분명히 짚고 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미성년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일이 가볍게 정리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오토바이가 등장하는 순간, 사건의 성격은 급격히 달라집니다.

 

 


 

✓ 목차 ✓

1. 미성년자오토바이절도의 법적 출발점

2. 절도로 판단되는 기준의 실제 구조

3. 무면허 운전이 더해질 때의 현실적인 결과

 

■ 1. 미성년자오토바이절도, 소년사건으로만 끝난다고 단정할 수 없는 이유

먼저 정확한 기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형법상 형사책임능력은 만 14세 이상부터 인정됩니다.


이 나이를 넘겼다면, 미성년자라 하더라도 형사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이는 법률 조항으로 명확히 규정되어 있고, 실제 수사와 재판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여기서 많은 보호자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죠.


“그래도 처음인데, 소년부에서 훈방되지 않나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미성년자오토바이절도 사건은 단독 범죄로 끝나는 경우가 드뭅니다.


대부분 절도 + 무면허운전이 동시에 문제 됩니다.


친구와 함께였다면, 여기서 한 단계 더 올라갑니다. 특수절도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특수절도는 단순 절도와 다릅니다.


형법 제334조에 따라 1년 이상 유기징역이 규정된 중한 범죄입니다.


소년사건이라 하더라도, 사안이 무겁다면 가정법원 송치 후 소년분류심사원 입소까지 검토됩니다.


이 부분에서 “왜 이렇게 커졌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법은 이미 그렇게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 2. '잠깐 탔다'는 말이 통하지 않는 구조

검색을 이어가다 보면, 이 문장에서 멈추는 분들이 많습니다.


“잠시 사용한 것도 절도인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상황에 따라 절도가 됩니다.

 

절도의 핵심은 소유자의 의사에 반해 재물을 지배했는지 여부입니다.


오토바이의 경우, 시동을 걸고 이동했다면 지배가 인정됩니다.


이건 판례에서도 반복적으로 확인된 기준입니다.

 

물론 예외는 존재합니다.


짧은 시간 사용 후 원래 장소에 그대로 반환했다면, 이른바 사용절도로 판단될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실제 사건에서는 거의 해당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이동했고, 다른 장소에서 발견되며, 때로는 넘어지거나 파손까지 발생하죠.


그 순간부터는 절도 성립을 부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여기서 독자분들의 다음 의문이 이어집니다.


“아이에게 훔칠 의도가 없었다고 말하면 안 되나요.”


하지만 절도는 고의범입니다.


남의 물건이라는 인식, 허락받지 않았다는 인식이 있었다면 고의는 인정됩니다.


호기심, 장난, 친구의 제안.


이 사유들은 안타깝지만 법적 면책 사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 3. 무면허 운전이 겹치는 순간, 사건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오토바이는 면허가 필요합니다.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또는 그에 상응하는 운전면허가 없다면, 운전 자체가 불법입니다.


도로교통법 위반, 명확합니다.

 

미성년자오토바이절도 사건에서 이 무면허운전이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이 지점에서 수사기관의 시선이 달라집니다.


단순한 절도 문제가 아니라, 교통 안전을 위협한 사건으로 성격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사고가 발생했다면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재물손괴, 상해, 경우에 따라서는 형사기소까지 검토됩니다.


음주 상태였다면, 그 즉시 사건은 소년사건의 범위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무면허 상태에서 사고를 낸 미성년자가 형사재판까지 진행된 사례는 적지 않습니다.

 

이쯤 되면 보호자분들은 이렇게 묻습니다.


“그럼 이제 아이 인생이 끝난 건가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 단계에서는 대응의 방향이 분명해야 합니다.


방치하거나, 가볍게 보거나, 조사 전에 정리되지 않은 진술이 나가는 순간, 선택지는 급격히 줄어듭니다.

 

 

 

■ 마무리

미성년자오토바이절도는 아이의 일탈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결과는 어른의 사건이 됩니다.


소년재판, 분류심사, 보호처분, 그리고 경우에 따라 형사처벌까지.


이 모든 가능성이 동시에 열려 있는 구조입니다.

 

지금 이 글을 끝까지 읽고 계시다면, 이미 상황이 가볍지 않다는 걸 느끼고 계실 겁니다.


그 감각, 틀리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지금부터입니다.


아이의 진술, 보호자의 태도, 사건을 바라보는 법적 프레임.


이 세 가지가 정리되지 않으면, 결과는 우연에 맡겨지게 됩니다.

 

소년사건은 빠르게 움직입니다.


그리고 한 번 결정되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처음부터 정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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