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테헤란은 법적 지식을 공유하여 고객님들께 한걸음 더 다가갑니다.
학폭 신고 보복이 두려워 망설이고 있다면

⋮
안녕하세요, 테헤란 학교폭력•소년범죄 법률팀입니다.
학교에서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도, 막상 학폭 신고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시는 부모님들이 정말 많습니다.
신고를 하면 오히려 아이가 더 힘들어지는 건 아닌지, 괜히 일을 키우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 때문에 하루하루 미루게 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학폭 신고를 검색하시는 분들의 마음속에는 아이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함과, 절차를 잘못 밟으면 상황이 더 나빠질까 하는 불안이 동시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학폭 신고는 생각보다 여러 창구로 열려 있고, 신고 이후 보호자가 알아두어야 할 절차와 보호 장치도 법으로 촘촘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1. 학폭 신고는 어디에 해야 하나요
2. 학폭 신고 이후에는 어떤 절차가 진행되나요
3. 학폭 신고 하면 정말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나요
학폭 신고를 준비하실 때 가장 먼저 확인하셔야 할 부분은 신고 창구입니다.
학교폭력예방법 제20조에 따르면 학교폭력을 알게 된 사람은 누구든지 학교나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 사안에 따라 112 등 수사기관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즉 피해 학생 본인뿐 아니라 부모님, 목격한 다른 학생, 심지어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까지도 학폭 신고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학교에 신고하면 담임교사나 학교폭력 전담기구가 사안조사를 시작하고, 117 신고센터는 24시간 운영되면서 전화나 문자, 온라인 안전드림을 통해 접수와 동시에 긴급구조나 법률상담 연계까지 이루어집니다.
신체적 위험이 크거나 성폭력, 불법촬영처럼 즉각적인 개입이 필요한 사안이라면 112를 통한 수사기관 신고가 우선되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창구마다 이후 절차의 속도와 성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학폭 신고를 어디로 할지는 사안의 긴급성과 성격을 먼저 판단한 뒤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학폭 신고가 접수된 이후의 흐름을 미리 알아두시면 불필요한 불안을 크게 줄이실 수 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기관은 접수 사실을 신고자에게 알리고,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양측의 보호자, 그리고 소속 학교장에게도 이를 통보해야 합니다.
통보를 받은 학교장은 지체 없이 이 내용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알려야 한다고 학교폭력예방법 제20조제3항은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후 학교 전담기구가 사안조사에 들어가고, 조사 결과 경미한 사안으로 판단되면 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학교장 자체해결제로 종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사안이 중하거나 피해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사건은 그대로 심의위원회로 회부되어 정식 심의와 조치 결정 절차를 밟게 됩니다.
여기서 학폭 신고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진술과 제출 자료인데, 이 단계에서 기록해둔 내용이 이후 심의 과정 전체의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학폭 신고를 망설이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보복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법은 이 부분을 놓치지 않고, 학교폭력예방법 제16조에 따라 피해 학생은 가해로 지목된 학생과 즉시 분리해달라고 학교에 요청할 수 있고, 이 분리 조치는 최대 7일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항목에는 피해 학생과 신고 또는 고발한 학생에 대한 접촉, 협박, 보복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간접적인 보복도 함께 규제 대상이 됩니다.
신고 과정에서 알게 된 개인별 발언이나 민감한 정보를 외부에 누설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는 점도 학교폭력예방법 제22조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결국 학폭 신고는 신고자만 위험에 노출시키는 일방적인 절차가 아니라, 신고자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 장치가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제도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만 즉시분리 요청 시점이나 보복 정황 입증, 심의위원회 대응 방식은 사건마다 준비해야 할 자료와 순서가 달라서, 실제 상황에 맞춰 판단해야 하는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
학폭 신고는 절차만 알면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지만, 창구 선택부터 심의위원회 대응까지 각 단계마다 준비해야 할 자료와 판단 기준이 다르다는 점에서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특히 즉시분리 요청 시점을 놓치거나, 초기 진술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을 충분히 남기지 못하면 이후 심의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법무법인 테헤란 학교폭력 팀은 학폭 신고 단계부터 심의위원회 대응, 이후 보호조치와 후속 절차까지 사건의 흐름을 함께 짚어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신고를 앞두고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상황을 먼저 정리해보시는 것만으로도 다음 걸음이 훨씬 분명해지실 것입니다.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유사 건으로 상담 필요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