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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학폭위생기부 기재, 대학 포기해야 되는걸까요?

2026.06.22 조회수 28회

 

안녕하세요, 테헤란 학교폭력•소년범죄 법률팀입니다. 

 

학폭위 생기부 기재 때문에 잠을 못 주무시는 부모님들이 적지 않습니다.

처분 결과 통지서를 받고 나서야 상황의 심각성을 실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겠지요.

 

특히 고등학생 학부모라면 가장 먼저 대학 입시부터 떠올리게 됩니다.

 

"정시로 가면 괜찮은 건가요?"

"수시는 이제 끝난 건가요?"

"생기부에 남으면 삭제는 못 하는 건가요?"

 

실제로 상담 과정에서도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학폭위 생기부 기재 기준을 정확히 모르고 계십니다.

 

더 큰 문제는 이미 결과가 나온 뒤에야 대응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학폭위 생기부 기재는 단순한 학교 징계 문제가 아닙니다.

 

아이의 진학과 진로에 직접 연결되는 문제인 만큼 정확한 기준부터 이해하셔야 합니다.

 


 

⁕ 목차 ⁕

 

1. 학폭위 생기부 기재, 몇 호부터 남게 될까요?

2. 학폭위 생기부 기재가 왜 입시에 치명적일까요?

3. 학폭위 생기부 기재, 삭제할 방법은 없는 걸까요?

 


▶ 1. 학폭위 생기부 기재, 몇 호부터 남게 될까요?

 

학폭위 생기부 기재는 모든 처분에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기준상 1호부터 3호까지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4호 이상부터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4호 사회봉사.

5호 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6호 출석정지.

7호 학급교체.

8호 전학.

9호 퇴학.

 

이러한 처분들은 학폭위 생기부 기재 대상이 됩니다.

여기서 부모님들이 가장 놀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졸업하면 없어지는 거 아니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고등학생의 경우 처분 종류에 따라 졸업 이후에도 일정 기간 기록이 유지됩니다.

특히 6호 이상 처분은 대학 입시에서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수시 전형은 물론 학생부를 활용하는 각종 평가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결국 학폭위 생기부 기재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면 처음부터 처분 수위를 낮추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 2. 학폭위 생기부 기재가 왜 입시에 치명적일까요?

 

학폭위 생기부 기재를 걱정하는 이유는 단순히 기록이 남기 때문이 아닙니다.

대학 입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물론 학폭 처분 하나만으로 무조건 탈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같은 조건의 지원자가 있다면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특목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예체능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이런 경우에는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운동선수의 경우 협회 규정이나 학교 내부 규정까지 추가로 검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학폭위 생기부 기재는 단순한 기록 문제가 아니라 향후 기회 자체를 줄이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뒤늦게 후회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처분 자체보다 기록이 남은 이후의 파급력이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 3. 학폭위 생기부 기재, 삭제할 방법은 없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아무 이유 없이 삭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학폭위 생기부 기재를 없애기 위해서는 우선 처분 자체를 다투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방법이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입니다.

중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처분 결과를 통지받은 이후 90일 이내에 불복절차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선택지가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히 7호 학급교체나 8호 전학처럼 중대한 처분은 집행정지 여부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실제로 절차상 문제 사실관계 오인 증거 부족 방어권 침해

이러한 사유가 인정되어 처분이 취소되는 사례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억울하다는 주장만으로는 결과를 바꾸기 어렵습니다.

학폭위 생기부 기재 삭제를 목표로 한다면 객관적인 증거와 법리적 검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학폭위 생기부 기재,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학폭위 생기부 기재는 분명 무거운 문제입니다.

특히 고등학생이라면 대학 입시와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처분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면 바로잡을 방법도 존재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시간을 놓칩니다.

결과를 받아든 뒤 고민만 하다가 불복기간이 지나버리는 것이죠.

 

학폭위 생기부 기재 문제는 속도가 중요합니다.

처분 수위를 낮추는 단계부터 기록 삭제를 검토하는 단계까지 모두 골든타임이 존재합니다.

 

지금 자녀의 미래가 걸린 상황이라면 혼자 판단하기보다 다양한 학교폭력 사건을 다뤄본 전문가와 함께 방향을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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