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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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작명개명 좋은 이름인지 알고싶다면
최근 들어 전국 법원의 개명 허가율이 낮아졌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는 해마다 약 16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개명 신청을 하는 현상이 지속되어
법원에서는 개명이 마구잡이로 남용되고 있다고 인지하였기 때문인데요.
결국 재판부는 개명 신청자들에게 신용 전과 상의 특이사항 및 과거 개명 이력이 발견되었을 때는 물론이고,
특이사항 없는 첫개명 신청인들의 신청 이유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짤없는 판결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셀프 개명을 하시다가 기각을 당하신 분들의 요청한 한자만개명 재신청 수임건이 눈에 띄게 증가한 모습인데요.
이처럼 개명 허가를 잘 내주지 않으려는 법원의 기조는 꽤 오래도록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법원에 개명 신청을 하기 전에는 본인이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케이스인지 확인하고,
신청 이유는 어떻게 작성할 것인지 미리 준비해야 겠습니다.
개명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성명학적인 이유로 인해 개명을 결심하십니다.
예를 들어 사주랑 이름이랑 맞지 않아 좋지 못한 작용을 한다던가,
이름에 사용하면 좋지 않은 불용한자가 포함되어 있거나 등의 이유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어떤 한자가 불용한자이며, 내 사주의 어떤 부분이 한자의 어떤 뜻과 나쁜 작용을 한다는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철학관, 작명소, 역술가를 찾아가 좋은 이름을 요청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작명소에서 비싼 돈을 주고 이름을 받아와 개명을 했는데
알고보니 과거 이름보다 더 좋지 않다는 해석을 들었다는 등으로 개명 재신청을 하시는 분을 종종 볼 수 있기에
오늘 테헤란이 개명할 이름 작명 시 확인하면 좋은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성명학적 이유로 인해 개명을 하신다면 분명 사주를 보고 오셨을 겁니다.
그리고 술사가 사주가 추운데 이름도 차가운 글자라 좋지 않다는 식으로 말을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개명을 추천한다면 정확하게 본인 사주가 추워서 좋은지 나쁜지,
뜨거워서 좋은지 나쁜지를 알아 조후의 상태를 알아야 하며
자신의 사주에서 좋은 작용을 하는 용신에 해당하는 음양오행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이를 정확하게 알려면 적어도 2-3명 이상의 역술가에게 해석을 들어보고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바가 맞다는 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본인의 사주가 추운지, 더운지 등을 알았고 좋은 기운에 해당하는 글자가 무엇인지 알았다면
작명소에서 받아온 이름이 이를 잘 포함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겠지요?
만약 사주에 따뜻한 기운이 필요하다면 작명 받아온 이름에 불, 태양, 밝음 등과 같은 뜻이 내포되어 있는 글자가 있어야 합니다.
이는 해당 한자를 검색해 기본 부수를 확인하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자의 글자가 불용한자는 아닌지도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불용한자는 술사들마다 각자 의견이 다르기에 이 부분은 미리 언급하여 불용한자 없이 작명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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