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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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THC 체내잔류기간은
대마초 잔류기간을 검색하셨다면, 이미 경찰조사를 앞두고 계실 겁니다.
대마의 투약 및 불법 소지는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으로
사건 초기, 참작사유를 충분히 확보해야 감경에 성공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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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의 THC 잔류기간, 마약검사 피하는 법은 없습니다.
■칼럼요약
대마초의 주성분인 THC는 환각성분으로, 소화기계의 불편감 및 정신질환 악화를 유발합니다. 또한 대마는 더 강한 마약으로 유도하는 관문으로써의 역할을 하는데요. THC의 체내 잔류기간은 짧지 않은 편이며, 간이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하여 항상 무혐의 처분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대마초는 안전한 약물이 아닙니다.”
①대마는 다른 마약류에 비해 안전하고 ②다른 국가에서도 합법화되어 있기에 지금처럼 엄중하게 규제하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는 극히 단편적인 사실에만 근거한 이야기입니다. 대마초의 흡연은 인간의 정신에 큰 타격을 줄뿐더러, 더 유독한 마약류의 사용으로 넘어가는 관문(Gateway)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
대마의 구성성분 중 환각제로 작용하는 것은 THC입니다. 뇌를 활성화시켜 촉감이나 시각을 예민하게 만들고, 몽롱함과 행복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렇게만 보면 별로 위험해보이지 않는 것 같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THC는 향정신성물질로, 인간의 뇌에 직접 관여합니다. 다른 약물과 마찬가지로 THC 역시 장기 사용 시 내성이 생기는데요. 이 내성은 더 많은 양의 대마 흡연 또는 섭취를 불러옵니다. 대량 또는 지속적인 대마의 사용은 구역감과 복통, 심하게는 정신질환의 유발 또는 악화로 이어집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대마의 사용이 필로폰·코카인·LSD·펜타닐 등의 더욱 유해한 약물 사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전하다는 거짓말로 포장된 대마를 투약한 후, 마약류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무뎌지면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아편계열의 마약이나 향정신성의약품 가~나목을 접하게 되는 것이죠.
“투약 후 시간이 흘렀어도 안심 못합니다.”
체내 대마성분은 3일~1주일이면 소변으로 빠져나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수액을 맞는 방식으로 체내 잔류기간을 줄이시려고 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소변에서 대마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무혐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마약류는 소변검사 외에도 모발이나 팔·다리털, 손·발톱을 이용한 체모검사를 병행합니다. 체모는 죽은 피부가 꾸준히 누적되는 영역이기에, 3~6개월 길게는 1~2년 사용한 대마의 흔적이 발견되는 일이 종종 발생하죠. 또한 통상의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더라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검사를 통해 체내에 미량 남아있는 마약성분을 검출해 낼 수 있습니다.
THC의 체내 잔류기간이 얼마인지는 지금 중요하지 않습니다. 마약검사를 늦추거나 결과를 바꾸기 위한 꼼수를 사용해도 실제로는 통하지 않아요. 정말 아주 오래 전에 투약하여 몸에 흔적이 거의 남지 않았다 하더라도, 수사기관은 구매 및 거래 내역을 확보한 후에야 수사에 들어갑니다. 혐의가 사실인 이상, 빠져나갈 허점은 없는 것이죠.
그렇다고 해서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테헤란에는 마약사건만을 집중하여 해결하는 3인의 변호사단이 있습니다. 어떤 범죄에 연루되었는지만 간단히 말씀해주시면, 예상되는 형량 및 방어책을 상세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가와 상담 받아봐야 하지 않을까? 이런 고민이 드는 순간이 바로 변호사를 선임할 최적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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