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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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보이스피싱인 줄 모르고 통장 넘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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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목차 -
1.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통장을 넘겼다면?
2. 몰랐다는 주장은 어떻게 입증해야 하나요
3. 혐의를 받은 지금, 대응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대출, 부업, 부탁 등으로 통장을 빌려줬을 뿐인데,
보이스피싱에 연루됐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대출 사기, 취업 사기나 지인의 부탁에 속아 통장을 넘겼다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으셨나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은 직접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더라도,
범죄 수익의 이동을 용이하게 한 행위만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이 보이스피싱인 줄 몰랐다는 사실은 중요한 방어 논리가 되지만,
그 사실을 법적으로 입증하지 못하면 혐의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구조예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은 시점부터는 통장을 넘기게 된 경위와
본인의 인식 범위를 초기에 정확히 정리하는 것이 결과를 결정하는 출발점이 됩니다.
1.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통장을 넘겼다면?
"통장을 빌려준 것뿐인데, 이게 법 위반이 되나요?"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범죄 수익의 취득, 처분, 이동을 은닉하거나 가장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자금이 통장을 통해 이동한 경우,
통장 명의자가 범죄 수익의 이동을 도왔다는 구조가 형성되어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데요.
이 법에 따르면 범죄 수익을 은닉하거나 가장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범죄 수익임을 알면서 통장을 제공한 경우와,
전혀 인식하지 못한 채 통장을 넘긴 경우는 법적 판단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사실인데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 또한 함께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통장 하나를 넘긴 행위가 복수의 혐의로 이어지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죠.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에서 처벌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은
고의성 인정 여부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초기에 어떻게 정리하느냐가 사건의 흐름 전체를 좌우합니다.

2. 몰랐다는 주장은 어떻게 입증해야 하나요
"정말로 몰랐는데,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사건에서 고의성이 없었다는 주장은
단순한 진술만으로는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수사기관은 통장을 넘기게 된 경위, 요청 방식, 받은 대가, 비정상적인 조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인식 가능성을 판단하기 때문이죠.
고액의 대가를 받기로 했거나, 신분증 사본 제출 등 일반적이지 않은 조건을 요구받았다면
수사기관은 범죄 가능성을 충분히 인식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정상적인 취업 과정이나 지인의 부탁을 통해 통장을 넘기게 됐고,
당시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으며 비정상적인 조건이 없었다는 사실을
구체적인 자료로 입증할 수 있다면 고의성 부재를 주장할 여지가 생기는데요.
모집 공고 내용, 요청자와 주고받은 메시지, 통장 제공 경위, 대가 수수 여부 등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고 객관적인 자료로 뒷받침하는 것이
몰랐다는 주장을 법적으로 유효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본인이 피해자이기도 한 상황이라면 피해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도 함께 확보해야 하는데,
이 자료가 고의성 부재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동시에 활용될 수 있죠.

3. 혐의를 받은 지금, 대응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지금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나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은 상황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통장을 넘기게 된 경위를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누구의 요청이었는지, 어떤 방식으로 요청받았는지, 어떤 조건이었는지, 대가를 받았는지 여부를
객관적인 자료와 함께 정리하면 고의성 부재를 소명하는 핵심 자료가 되죠.
고의성이 없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무혐의를 목표로 대응 방향을 설계해야 하고,
통장 제공 사실 자체는 인정되지만 범죄 수익인 줄 몰랐다는 점을 소명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한 양형 자료 준비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조사 과정에서 가장 위험한 실수는 "몰랐다"는 표현만 반복하며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정리하지 못한 채 임하는 것인데,
수사기관은 진술의 일관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를 함께 검토하기 때문이죠.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사건은 디지털 증거와 금융 거래 내역이 수사의 핵심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본인의 진술이 이 자료들과 모순되지 않도록 조사 전 방향을 설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몰랐다는 사실은 증거로 말해야 합니다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은 지금,
억울하다는 감정만으로는 수사기관의 판단을 바꾸기 어렵습니다.
몰랐다는 사실이 법적으로 인정받으려면, 통장을 넘기게 된 경위와
당시 인식 범위를 구체적인 자료로 증명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지금 이 시점에 본인의 상황을 냉정하게 점검하고,
고의성 부재를 입증할 자료를 확보하는 것부터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본 글은 법무법인 테헤란에서 일반적인 법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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