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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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증자등기 회사마다 달라야합니다
안녕하세요.
테헤란입니다.
자본금은 기업을 판단하는 가장 좋은 척도 중 하나입니다.
자본금이 많은 회사가 적은 회사보다 더 안정감 있고 탄탄해보이죠.
그렇기 때문에 기업을 운영하다가 자본금증자에 대해 고민하는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자본금증자는 단순히 회사의 재정상태를 보여주는게 아니라 부수적인 효과도 따라옵니다.
그래서 기업의 발전을 놓고 고민하다보면 늘 화두에 오르는 주제가 바로 자본금증자등기입니다.
자본금증자는 본 법인에서도 자주 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무상증자, 가수금을 전환하여 증자를 하거나 투자를 받아서 자본금증자를 하는 경우도 있죠.
본 법인에 들어오는 자본금 증자 문의 중 90% 이상이 유상증자입니다만, 기업을 운영하고 계신 대표님이라면 자본금증자에 대한 종류는 알고 계시는 편이 좋습니다.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서 방법도 다르게 적용해볼 수 있기 때문에 의사결정을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법인에 자본금 증자 문제로 찾아오신 대표님과 상담을 진행하다가 무상증자와 유상증자를 동시에 진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무상증자로 노리는 효과와 유상증자로 노리는 효과를 동시에 가져가기 위함이었는데요.
주식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실질적인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었고, 설계 진행 후의 효과가 좋아서 기억에 남는 사례입니다.
앞에서 잠시 언급되었던 무상증자, 가수금증자, 유상증자는 모두 자본금증자 방법을 말합니다. 각 방법이 가진 효과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위와 같이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자본금증자의 효과와 종류에 대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무상증자는 대가없이 발행하는 주식을 뜻합니다.
발행주식 수만 늘리고 자본금의 액수는 똑같은거죠. 회사의 자산이 늘어나진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무상증자를 하는 것일까요?
무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주식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함입니다.
주식의 가치가 올라가면 재무구조를 좋은 방향으로 개선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본금이 탄탄한 회사가 재무구조 개선을 시도할 때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가수금증자를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나쁜 돈을 좋은 돈으로 바꾸는 겁니다.
출처가 명확하지 않아 회사의 채무로 표기한 돈을 가수금이라 말하는데요.
간혹 대표이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대표 개인 돈을 기업 운영에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때에도 가수금으로 표기합니다.
개인으로부터 받은 돈이기 때문에 출처가 명확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이죠.
가수금은 이후에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돈을 법인이 받았기 때문에 법인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고, 가수금을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한 돈으로 보기 때문에 가산세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가수금은 결산기말 전까지 처리를 제대로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이 때 회사의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처리하는 방법 중 하나가 가수금을 자본금으로 바꾸는 겁니다.
가수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식으로 발행한 뒤, 대표님이 그 주식을 인수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됩니다.
그렇게 되면 부채로 표기되어있는 가수금이 대표님이 직접 주식을 인수하게 됨으로써 자본금으로 바뀌게 되죠.
그 결과 자본금이 늘어나게 되구요.
유상증자는 회사 측에서 새로 주식을 발행해서 팔고, 그 돈으로 자본금을 증자하는 방법입니다.
유상증자를 발행하게 되면 발행한 주식 수만큼 기업의 자산이 늘어나게 되죠.
유상증자는 지분만큼 기존 주주들에게 배정할 수도 있고, 특정 주주에게만 증자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유상증자를 너무 자주하게 되면 외부에서 바라볼 때 회사의 재정이 힘들다고 판단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자를 불균등하게 하면 증여 의심을 받아 증여세 부과 위험이 생기기 때문에 세무사와의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죠.
이상으로 자본금증자의 종류에 대해 정리해드렸습니다.
대표님의 회사 상태가 어떤 상황인지 판단 후에 적합한 자본금증자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기업 상황을 정확하게 검토 후 판단을 내려줄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죠.
단순히 자본금을 늘리는게 자본금증자는 아닙니다.
회사 내 재정구조를 바꾸고, 브랜드 이미지를 바꾸고,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가수금을 자본금으로 바꾸기 위해 사용하는 등 여러 목적을 노리고 하죠.
자본금을 증자한 뒤에는 등기를 반드시 진행해야 합니다. 회사의 자본금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외부에 알려야 하죠.
결국, 자본금증자를 도와주고 등기까지 한 번에 진행해줄 전문가가 있으면 그게 가장 좋습니다.
본 법인은 증자와 관련된 법인등기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님이 고민하고 계신 부분에 대해서 실질적인 답을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10년 넘게 기업 자문을 진행하면서 실력을 키워온 변호사/세무사/변리사가 항상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본금증자등기에 관해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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