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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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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6호 처분, 생기부에 남는 기준과 실제 내려지는 순간

2025.12.19 조회수 21회

안녕하세요. 테헤란 학교폭력•소년범죄 법률팀입니다. 

 

‘학폭 6호 처분’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는 순간, 마음이 가볍지는 않으실 겁니다.


이미 학교에서 연락을 받았거나, 학폭위 개최 통보서를 손에 쥔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많은 보호자분들이 처음엔 이렇게 생각하죠.


“설마 6호까지는 아니겠지.”


하지만 실제 회의 결과를 받아 들고 나서야 사안의 무게를 체감합니다.

 

요즘 학폭 사건은 더 이상 학교 내부에서 조용히 끝나지 않습니다.


기록, 입시, 심지어 형사 절차까지 이어질 수 있는 갈림길에서


6호 처분은 명확한 기준과 이유를 가지고 내려집니다.


이 글에서는 그 기준이 어디서 갈리는지, 그리고 왜 가볍게 볼 수 없는지 짚어보겠습니다.

 

 


 

✓ 목차 

1. 학폭 6호 처분이 결정되는 기준과 실제 사례

2. 학폭 6호 처분 시 생기부 기재 범위와 입시 영향

3. 학폭 6호 처분을 피하거나 낮추기 위한 초기 대응 전략

 

 

■ 1. 학폭 6호 처분이 내려지는 기준

학폭위 처분은 1호부터 9호까지 단계적으로 정리돼 있습니다.


그중 6호는 ‘출석정지’에 해당하며, 단순한 생활지도 수준을 이미 넘어선 단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정보 하나를 먼저 말씀드리죠.


학폭 6호 처분부터는 생활기록부에 즉시 기재되고, 졸업 후 4년간 보존됩니다.


이 기준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근거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안에서 6호가 현실적으로 나올까요.


신체적 폭력이 반복되었거나, 금품 요구가 동반된 경우,


성적 모욕이나 촬영물 유포처럼 피해 회복이 쉽지 않은 유형,


또는 한 명을 여러 명이 지속적으로 배제한 사안에서


6호 처분이 실제로 자주 선택됩니다.

 

“4호랑 그렇게 큰 차이가 있나요?”


검색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이죠.


차이는 명확합니다.


피해자의 공포감, 학교생활 붕괴 여부, 재발 가능성.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언급되는 순간,


위원회 판단은 6호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 2. 생기부 기록과 입시에 미치는 영향

 

학폭 6호 처분을 검색하는 분들의 속마음은 대부분 같습니다.


“입시에 얼마나 치명적일까.”


돌려 말해도 결국 이 질문으로 돌아오죠.

 

정확히 말씀드리면,


6호 처분은 학생부 종합전형, 교과전형 모두에서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특히 최근 대학들은 학폭 조치를 정성평가 요소로 분리해 검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근거가 되는 부분은 각 대학의 입학전형 시행계획입니다.


다수 대학이 ‘학교폭력 조치 사항’을 감점 또는 지원 제한 사유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형식적으로만 적혀 있는 문구가 아니라,


실제 서류 평가 단계에서 걸러지는 기준으로 작동합니다.

 

그래서 보호자분들 입장에서는 이런 의문이 생깁니다.


“그럼 졸업할 때 삭제되면 괜찮지 않나요?”


안타깝지만, 6호는 삭제 심의 대상이 되더라도


모든 사안이 삭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건의 중대성과 사후 태도까지 종합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 3. 6호 처분을 피하거나 낮추기 위한 현실적인 대응

이 지점에서 분위기가 바뀝니다.


검색의 목적이 ‘정보 확인’에서 ‘대응 방법’으로 옮겨가죠.

 

학폭 6호 처분을 막거나,


최소한 그 단계까지 올라가지 않게 하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사건 이후의 태도입니다.

 

위원회는 단순히 사건 당시만 보지 않습니다.


사과의 진정성, 피해 회복 노력, 재발 방지 조치.


이 세 가지가 서류와 진술로 일관되게 드러나야 합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실수합니다.


급하게 작성한 반성문, 감정 위주의 해명,


피해자에게 직접 연락을 시도하는 행동.


의도와 달리, 오히려 처분 수위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6호가 거론되는 단계라면


혼자 판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대응이 어긋나면,


그 이후에는 되돌릴 수 있는 선택지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 마무리

 

학폭 6호 처분은


‘조금 센 징계’ 정도로 넘길 수 있는 단계가 아닙니다.


기록으로 남고, 시간이 지나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고 계시다면


이미 상황이 가볍지 않다는 점을 알고 계실 겁니다.


중요한 건 지금입니다.


언제,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분명히 달라집니다.

 

섣부른 낙관도, 과도한 공포도 필요 없습니다.


다만 정확한 기준과 현실적인 전략 위에서


차분하게 움직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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