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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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드랍, 새로운 형태의 마약유통
마약드랍이나 떨은 마약유통원이나 중간판매책 사이에서 쓰이는 은어 중 하나입니다. 'drop'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마약구매를 희망하는 자에게 특정한 장소를 알려주고, 그 자리에 약물을 두고 가면 구매자가 가지고 가는 방식이지요. 다른 말로는 마약던지기나 마약좌표, 던지기수법이라고도 합니다.
SNS와 인터넷 광고의 발달로, 최근에는 마약거래가 언택트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서로의 신원이나 얼굴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마약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 탓에 청소년이나 청년층의 마약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어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죠.
드랍 방식으로 약물을 유통하면 수사기관의 눈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소통은 해외에 서버를 둔, 보안이 강한 SNS를 이용하고 약물 거래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마주치지 않고 진행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한국은 불법 약물 거래를 추적하는 다수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고, 위장수사나 함정수사를 통해 현행범을 검거하기도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마약을 거래했다면, 수 개월 이내로 적발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점을 꼭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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