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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 학폭, 형사처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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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헤란 학교폭력•소년범죄 법률팀입니다.
자녀가 감금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었다는 연락을 받는 순간, 부모의 머릿속은 하얗게 변합니다.
친구들끼리 있었던 다툼 정도로 여겼던 일이 감금이라는 단어로 불리는 순간, 사안의 무게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감금 학폭이라는 표현을 검색해서 이 글까지 찾아오신 분들은 이미 짐작하고 계실 겁니다.
이것이 단순한 학교 내 훈계 사안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요.
학교폭력예방법상 감금은 상해, 폭행, 협박과 나란히 명시된 학교폭력 유형 중 하나입니다.
동시에 형법상 별도의 범죄로도 성립할 수 있어서, 학폭위 절차와 형사 절차가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1. 감금 학폭은 왜 일반적인 학교폭력과 다르게 다뤄질까요
2. 감금 학폭, 학폭위 조치만으로 끝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 감금 학폭 사건에서 초기 대응이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형법 제276조는 사람을 체포하거나 감금한 자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폭행이나 언쟁과 달리 감금은 상대방의 신체 활동의 자유 자체를 제한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무겁게 평가됩니다.
학생 여러 명이 함께 한 명을 특정 장소에 가두고 나가지 못하게 했다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동 가담자 전원이 가중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문을 잠그지 않았더라도 심리적으로 벗어나기 현저히 곤란한 상황을 만들었다면 감금으로 판단된 사례도 존재합니다.
감금 학폭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가해 학생 입장에서는 잠깐의 다툼이라 여겼던 순간이, 법적 평가에서는 전혀 다른 무게로 다뤄질 수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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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법 제17조는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를 1호 서면사과부터 9호 퇴학까지 아홉 단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6호 출석정지 이상의 조치는 졸업 후 4년까지 학생부에 남고, 9호 퇴학은 삭제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여기에 더해 2026학년도 대입부터는 수시와 정시를 가리지 않고 모든 전형에서 학폭 조치가 의무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감금처럼 중한 유형으로 분류될 경우 학폭위 조치 수위 자체가 높게 나올 가능성이 크고, 사안의 경중에 따라 경찰 수사나 소년부 송치로 이어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즉 감금 학폭은 학교 내부 징계로 끝나는 사안이 아니라, 학교와 수사기관이라는 두 개의 절차가 동시에 자녀를 향해 진행될 수 있는 사안이라는 뜻입니다.
이 두 절차가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대응하면, 돌이키기 어려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학교폭력 사안조사는 대개 최초 진술 단계에서 사건의 큰 틀이 잡힙니다.
이 시기에 자녀가 상황을 축소하거나 반대로 과도하게 인정하는 진술을 하게 되면, 이후 학폭위나 수사 단계에서 뒤집기가 매우 까다로워집니다.
감금이라는 표현이 사안조사 초기 기록에 한 번 명시되고 나면, 실제 정황이 어떠했든 그 표현이 이후 절차 전반에서 계속 인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금 학폭 의혹이 제기된 초기, 그러니까 학교로부터 첫 연락을 받은 바로 그 시점부터 어떤 자료를 준비하고 어떤 순서로 소명할지가 결과를 좌우한다고 봐도 무리가 아닙니다.
무엇을 언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는 사건마다 정황이 다르기 때문에 이 글만으로 전부 정리해드리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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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 학폭은 검색만으로 답을 얻기에는 변수가 너무 많은 사안입니다.
형법상 감금죄 성립 여부, 학폭위 조치 수위, 학생부 기재 범위, 이 세 가지가 서로 맞물려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법무법인 테헤란 학교폭력대응센터는 이러한 감금 학폭 사안에서 학폭위 대응과 형사 절차 대응을 함께 살펴온 사례들을 축적해왔습니다.
지금 자녀가 처한 상황이 정확히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다음 걸음을 정하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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