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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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세금, 구매대행 하신다면 필독
1. 개요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온라인 사업열풍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 도전하고 계시는데요.
혼자서는 힘들기 때문에 이것저것 강의도 들어보시고, 시행착오도 겪으시면서 매출을 내고 계실겁니다.
그런데 사업에만 집중하느라, 정작 사업자로서 신경써야 할 세금관리는 미숙한 분들을 전 많이 봐 왔습니다.
세무사로서 말씀드리는 거지만, 세금은 사업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금 신고를 잘 못 해서 몇 백, 몇 천만원의 세금을 내야하는 상황은 조금만 인터넷을 찾아보셔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적어도 이 칼럼을 읽고 계시는 사업주님만큼은 딱 낼 만큼의 세금만 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칼럼은 쇼핑몰 부가세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을 사항에 대해서 정리해보려 합니다.
칼럼을 읽어보신 후, 쇼핑몰 세금 문의가 생기신 사업주님은 세무회계 테헤란에 연락주셔도 좋습니다.
대표세무사가 직접 상담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2. 부가가치세 검토사항
부가가치세 절세의 핵심 포인트는 간단합니다.
사업하면서 발생하는 경비처리를 최대한 꼼꼼하게 하는 것입니다.
쇼핑몰 사업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경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무실 임차료 ● 직원 채용 인건비 ● 모델료 ● 광고비 ● PG사 입점 몰 판매수수료 ● 보험료 ● 차량 유지비 ● 통신비 |
이런 경비들을 지불할 때 세금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등의 증빙형태로 자료를 모아두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경비의 경우엔 세법에 명시된 규정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경비처리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세무사의 도움을 받아 경비처리를 제대로 하는게
가산세 및 기타 세금위험을 피해갈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죠.
이 뿐만이 아닙니다.
쇼핑몰 업종의 경우 가장 많이 접하는 경비라고 한다면 바로 배송비, 광고료(광고선전비) 입니다.
특히 국내에서 지출하는 광고 선전비 외에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광고 같이 해외사이트에서 지출하는 비용 역시 상당합니다.
해외에서 비용을 지출한 경우엔 부가세에 대해서 더욱 면밀하게 검토해야 하죠.
왜냐하면 부가세 외에도 소비세 성격의 세율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해외로 지출하는 광고비가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세무사에게 세금상담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구매대행 하신다면 필독
구매대행은 말 그대로 구매를 대행하는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국내 소비자가 해외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소비자가 직구(직접구매) 하지 않고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주문하면,
구매대행을 담당하는 판매자가 소비자의 정보로 통관 절차를 거쳐 해당 물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것이죠.
많은 분들이 시도하고 계신 사업방식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이지만,
구매대행은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로 구매를 유도하는 네이버 플랫폼에서 활용하기 좋은 사업방식입니다.
그런데 구매대행으로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고 계신 사업주님은 세금 처리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구매대행 사업을 하는 경우엔 업종 특성상 중개업으로 분류되기 때문인데요.
이게 왜 문제냐는 의문이 드실겁니다.
중개업의 경우엔 판매자의 매출로 인식되는 수수료 부분을 명확하게 구분해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매출 및 매입과 관련해서 세밀한 정리 및 추가적인 세무서 소명자료 준비가 매우 중요해지죠.
이런 소명자료 준비는 매우 세무처리가 복잡한 영역입니다.
그러므로 구매대행으로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부가가치세 신고에 앞서서 꼭 세무사의 도움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4. 매출관리 제대로 해야 하는 이유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시면, 보통 한 채널만을 주구장창 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지금 운영되는 플랫폼이 계속 잘되리란 보장은 없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사업주님들은 최대한 여러 채널을 뚫으려고 이것저것 노력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쇼핑몰은 기본적으로 매장이 여러 개라고 봐야 하는데요.
스마트스토어, G마켓, 쿠팡 등 본인이 입점한 각 사이트별로 매출을 챙겨야 합니다.
여기서 매출 누락이 많이 발생됩니다.
각 사이트에서 매출자료를 확인할 수 있지만, 제공하는 자료의 형태는 각각 다릅니다.
전체 매출을 묶어서 해주는 곳도 있고, 상품별로 나눠서 집계하는 곳도 있죠.
뿐만 아니라 온라인은 결제하는 방식도 다양하기 때문에 어디에서 결제가 일어났는지 일일이 정리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본의가 아니더라도 이런저런 매출누락이 발생하면 가산세를 물어야 하는데요.
각 매출발생처를 기준으로 체크하고, 홈택스에서 조회되는 세금 합계액과 맞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꼭 들어가야 합니다.
당장 사업주님이 배송관리, CS관리 등 시간과 여유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런 작업을 꼼꼼하게 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신고할 땐, 쇼핑몰 세무사에게 일을 맡기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땐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입니다.
사업과 세금을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고,
어떻게 세금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사업 성패가 결정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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