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사례
유류분 1억 원 반환 성공
유류분반환청구로 1억 원 회복한 사례
의뢰인은 아버지의 사망 이후, 유산이 거의 없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깊은 상실감에 빠져 있었습니다.
생전 병간호를 도맡으며 효를 다해왔던 터라, 아버지가 남긴 재산이 없다는 말이 쉽게 납득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우연히 알게 된 사실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사망 1년 전, 전 재산에 가까운 금액을 장녀에게 증여한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의뢰인은 아버지의 뜻이라면 받아들이겠다 생각했지만, 다른 형제자매들에겐 일언반구 없던 사전증여는 너무도 불공정해 보였습니다.
결국 의뢰인은,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해 유류분 소송을 결심하게 되었고, 본 소를 찾아오셨습니다.
처음 상담 당시 의뢰인은 유류분의 개념조차 낯설어 하셨습니다.
따라서 유류분제도의 취지를 상세히 설명드리며, 상속재산의 구성과 증여재산의 범위부터 차근히 점검해 나갔습니다.
우선, 사전증여가 이루어진 시점이 사망일로부터 1년 이내인 만큼, 유류분 계산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 아버지의 재산 내역과 장녀의 계좌 이체 내역, 부동산 등기변동 자료 등을 확보하여 증여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정리했습니다.
상대방 측은 "간병비 명목으로 받은 것일 뿐, 증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지만, 실제 병원비나 생활비로 지출된 내역과 맞지 않는 점을 적극 부각시켰습니다.
또한 의뢰인이 아버지와 함께 거주하며 오랜 기간 병간호를 맡아왔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진술서와 사진 자료 등을 준비했습니다.
법률적으로 유류분의 반환 대상과 범위를 산정하는 과정에서는 의뢰인의 법정상속분과 유류분 비율을 명확히 따졌고, 사전증여액에 대해 반환을 청구할 수 있는 근거를 논리적으로 정리해 나갔습니다.
결과적으로 재판부는 장녀가 받은 사전증여가 ‘부당하게 편중된 증여’라고 판단하며, 유류분 반환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법정상속분에 따른 의뢰인의 유류분은 약 1억 2천만 원 수준이었고, 이 중 1억 원을 반환받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상대방 측은 항소를 고려했지만, 저희가 제출한 자료가 명확하고 정리된 상태였기에 결국 항소를 포기하고 판결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의뢰인은 "아버지가 제게 남겨준 건 없다고 생각했는데, 법적으로라도 정당한 몫을 되찾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유류분 소송이 단순한 금전 문제가 아닌, 상속의 공정성과 가족 간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유류분을 침해당했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반드시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권리를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유사 건으로 상담 필요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