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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서 세무법인 테헤란으로 전향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공무원 출신의 수동적인 방식을 벗어나 테헤란의 시스템을 습득하고, 세무전문가이자 시스템을 갖춘 사업가로 탈바꿈하기 위해 합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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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출신 세무사의 강점을 한 문장으로 설명해 주신다면?
아무래도 청 내부 업무 흐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각 상황에 맞는 적정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또, 직원과의 유대관계로 서로 불필요한 소모 없이 조금 더 편안한 일 처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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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대응 시, 세무사님만의 노하우는 무엇이 있을까요?
청 직원들과 대치적 관계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고, 편한 분위기에서 각종 세무이슈를 터놓고 솔직하게 이야기하여 정면 승부를 보는 스타일입니다.
과세할 수밖에 없는 세금은 빨리 정리하여 납세자에게 인지, 설득시키고 여타 세무 이슈는 조사관들과 공통 숙제를 한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간략하게 종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이런 저런 과정에서 납세자에게 만족도를 주는 것은 납부세액만이 아닙니다. 세무조사 착수 전 혹은 조사 초기에 방향을 빨리 잡아 납세자와 세무조사관 양쪽 모두에게 예측가능성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청 직원의 시선에서 모은 세무 이슈를 사전 검토하여 대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