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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의 이야기, 그리고 고객님들의 이야기까지.
[interview] 법률의 중심 테헤란 형사전담팀 '김재훈 변호사'를 만나다.
“친근한 변호사,
최선을 이끌어 내는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변호사 3만명 시대.
법률적으로 구제를 해줄 수 있는 변호사들은 많다.
그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밀한 변호사는 얼마나 될까?
진정으로 의뢰인의 입장을 이해하는 변호사.
형사 변호사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의뢰인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오늘도 어디선가 누군가의 조력자가 되어주고 있는
김재훈 변호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법조인이 됐다. 그 이유는 뭔가?
학부는 전기전자공학과를 나왔다.
졸업 후 수년간 변리사 활동을 했고 지식재산권 분쟁을 하다 보니
지식재산권 분쟁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법적분쟁을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데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법조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
Q. 로스쿨 시절 한계를 느낀 적이 있을 것 같다.
마인드 컨트롤은 어떻게 했나?
아무래도 로스쿨은 공부양이 정말 많다.
습득해야 하는 지식이 많은데다가
주변인들의 추천으로 학생회 회장 경험도 하게 되었다.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할 때 공부 시간에 한계를 느꼈지만,
체계적으로 시간 관리 하는 법을 배웠다.
효율적인 시간 관리로 공부와 학생회 활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어서
로스쿨 생활을 뿌듯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대학원 시절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했던 것이
변호사 활동에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복잡한 사실관계를 갖고 있는 형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법률 전략을 세워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Q. 형사사건을 직면한 의뢰인이 해야 할 건 뭐가 있을까?
형사 사건을 직면하게 되면 안절부절 하다가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초동 대처가 굉장히 중요한데 당황스러워 하다가
대응 시기를 놓치는 분들을 볼 때 안타깝다.
혐의를 입었다면 신속하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억울하다면 무혐의 입증 준비를,
범행 사실이 있다면 감형 준비를 해 나가는 것이
긍정적인 처분 결과를 받아 낼 확률이 높아진다.
Q. 그렇다면 형사전문변호사를 선임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면?
변호사라면 뛰어난 능력은 기본이다.
그러나 능력만 있어서는 긍정적인 처분 결과를 얻어내기는 어렵다.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은 ‘진심으로 변호하는 마음’ 이라고 생각한다.
의뢰인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성심 성의껏 해결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변호사가 중요한 것 같다.
그 마음으로 변호할 때 처분 결과도 긍정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형사 사건,
변호사님은 어떤 마음으로 변호를 대하는가?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가려고 노력한다.
변호사의 말 한마디, 해석 하나에 의뢰인의 인생이 바뀐다.
중대한 사안에 중재자인 만큼,
의뢰인의 상황을 최대한 통감하면서
가장 좋을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최근 해결한 사건 중 기억나는 사건이 있다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는데
억울하게 혐의를 입은 사람이 있었다.
무고한 의뢰인의 억울함을
해결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 정말 열심히 변호를 했다.
그 결과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아냈고
상대측은 무고죄로 고소를 했다.
의뢰인의 입장을 대변해서
억울함을 해결해 줄 때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억울하게 고소당한 의뢰인을 돕는 변호를 하고 싶다.
Q. 법정에 설 때 상대측을 압도하고 승소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다면?
영화나 드라마 같이 치열한 법정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나만의 무기가 있다면 상대측의 주장이 모순될 때
체계적인 주장과 확실한 증거 수집을 바탕으로
모순을 밝혀내며 변론하는 것 이다.
Q. 승소하려면 자기계발은 필수일 것 같다.
변호사로서 특별하게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내려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법은 개정되기 때문에 그 내용과 판례를 살펴보며
최신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한다.
또한 의뢰인들을 생각해서
어떻게 해야 바람직한 방법으로 도울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
테헤란의 형사변호사들과 하는 스터디도 빼놓지 않고 있다.
바쁜 스케쥴이 있어도 꼭 참여 한다.
변호사 마다 다양한 각도로
사건을 바라보기 때문에 스터디를 하며 도움을 많이 받는다.
특히 20년 경력의 검사출신변호사인
이동간 변호사님에게 많이 배운다.
검사의 시선에서 상대측의 주장을
미리 파악하는 것 같은 부분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Q. ‘변호’ 보람 있는 일이지만,
사람을 대하는 일이라 감정노동이 따를 것 같다.
스트레스는 어ᄄᅠᇂ게 해결하는 편인가?
운동을 하거나 분위기에 따라
음악을 들으며 생각을 정리한다.
아무래도 형사 사건이라는 분야는
복잡하고 사실관계가 얽혀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각을 정리해 가며 다음 공판에 있을 변호 준비를 한다.
Q. 변호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법률 전문가가 아닌 이상 법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잘못을 했다면 그에 따른 처벌을 받아야 하고
억울하다면 처벌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변호사는 의뢰인에 상황에 맞추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다.
혼자 해결하기 힘든 사건을 붙들고 힘들어 하지 않길 바란다.
법률 대리인으로 의뢰인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변호를 하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찾아주시길 바란다.
유사 건으로 상담 필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