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사례
음주운전 형사처벌
블랙아웃으로 음주측정거부한 의뢰인, 벌금형 조력
사실관계 확인 및 사건 개요
본 사건의 쟁점
[음주측정거부] 도로교통법 제 44조 2항
▶ 최대 징역 5년 혹은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 원 벌금형
이는 만취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2%일 때와 동일한 처벌입니다.
재범의 경우 처벌이 가중돼, 최대 징역 6년 또는 최대 3,000만원까지의 벌금형을 받습니다.
변호인 조력
사건을 담당한 본 변호인은 즉시 블랙박스를 포함한 주변 정황을 꼼꼼히 살펴 사건의 경위를 파악했습니다.
이후 다음과 같은 상황을 정리해 변론했습니다.
1. 의뢰인은 평소 대리운전을 이용했으나, 사건 당일 ‘블랙아웃’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운전대를 잡게 된 점
2. 주행거리가 짧았고, 다행히 사고가 나지 않았으며 사람이 다치거나 사망하지 않은 점
3. 사건 이후 의뢰인이 준법정신 교육 이수, 알코올 예방 프로그램 이수 등으로 재범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
4. 초범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주변인들도 선처를 탄원하고 있다는 점
5. 의뢰인이 중형을 받는다면 직장생활을 할 수 없게 되어 가족이 생계가 위험에 처하게 된다는 점
6. 평소 회사에서 성실함으로 표창을 받아 주변인의 모범이 되어왔다는 점
등을 주장해 의뢰인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했습니다.
이에 법원은 변호인 의견서의 내용을 수용해 실형 선고가 아닌 '약식명령' 판결을 내려주었습니다.
이로써 의뢰인은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