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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사 사건, 단순히 헤어지면 끝 아닌가요?
물론 신속한 이혼에 우선순위가 있으신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다수 사례를 담당해 오며 느낀 것인데 가사 사건만큼 변수가 많이 드러나는 게 없습니다.
이혼할 때 위자료는 물론, 재산분할이나 양육 분쟁 등 첨예한 대립이 일어나는 사건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요.
배우자와 모든 부분에서 협의가 되었다면 아무래도 상관없겠지만, 이혼 후라 하더라도 분쟁이 생길 수 있는 사안들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전에 철저하게 방지해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모두 막아두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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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상담 전 '이것'만큼은 준비해야 한다는 게 있을까요?
질문하고 싶으신 게 너무 많은 나머지, 막상 방문을 하셨을 때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죠.
상담 시간까지 정해져 있다고 한다면, 저는 사전에 하고 싶은 질문들을 모두 메모해서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저는 그 질문 하나하나가 설령 사소하다 하더라도 꼭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실제로 사소하다고 할 수 있는 질문과 상담에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묘수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특히 제가 소속되어 있는 테헤란은 전문가를 통한 1차 상담 비용을 받고 있지 않으니, 정리하기가 더욱 편리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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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라는 장기전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맞습니다. 다른 소송들도 마찬가지지만, 저는 이혼/가사만큼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 사건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혼소송, 상간소송 등 사건의 경중에 따라서 길게는 3년까지도 상대방과 접전을 치러야 하죠.
장기전을 준비하는 만큼, 시간도 시간이지만 의뢰인 입장에서도 스트레스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건을 1대1로 담당하고, 필요할 때 소통할 수 있는 변호사의 존재가 더욱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당장 궁금하신 게 또 생겨날 수 있는데, 막상 다른 사건을 맡느라 정신이 없어 연락이 안 되면 너무 답답하지 않을까요?
저는 예비 의뢰인들이 이러한 고충을 겪지 않으셨으면 하기에, 장기전에서 든든한 동반자로서 조력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