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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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상표출원, 글로벌 마케팅에서 빠질 수 없는 것
글로벌 마케팅과 관련된 중요한 권리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는 당사자들 사이에서 정한 계약에서 비롯되는 권리이고, 둘 째는 특허권이며, 셋째는 상표권입니다.
이들 권리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활용가치가 높은 권리를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도 '상표권', 즉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브랜드라 할 것입니다.
<목차>
1. 해외상표출원, 왜 필요한가?
- 해외상표의 필요성
2. 맺음말
해외상표출원, 왜 필요한가?
기술은 변하고 제품도 바뀌지만 브랜드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 무엇도 소비자들의 좋은 기억과 신뢰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현지 시장에서 타인의 특허권과 충돌이 문제가 된다면 판단이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어려운 기술과 법리를 함께 분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대응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특허라는 것이 원래 그러니 말입니다.
그러나 현지 시장에서 타인의 상표권과의 충돌이 문제가 된다면 판단이 매우 쉽습니다.
문제가 되는 상표가 서로 유사한지 눈으로 보아서 상식적으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통관금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진입 자체가 봉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만큼 상표권이 중요합니다.
또한 상표는 '새로움'을 따지지 않습니다.
특허처럼 기간 제한이 있어서 어느 시점이 되면 권리화를 포기해야 하는 것도 아니어서 언제든지 권리 확보가 가능합니다.
그 말은 언제든지 제삼자의 악의적인 모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면 우리 브랜드에 대한 우선적인 보호가 특허보다 더 중요할 수 있음을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제품 또는 제품의 포장에 상호를 표시하는 경우에 그것이 상표로 고려될 수 있음도 기억해두시면 좋습니다.
해외상표출원 및 확보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현지 변호사나 변리사 등의 대리인을 선임하여 상표출원을 하면 됩니다.
이를 위해서 보호를 받고자 하는 상표 이미지 파일을 준비하고, 보호받고자 하는 품목/업종을 선택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현지 외국 대리인을 선임해서 직접 진행하여도 좋습니다.
그러나 전문적인 의사소통과 관리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국내 변리사를 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상표 업무에 관련한 국내 변리사 수수료는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하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마드리드 프로토콜이라는 해외상표출원 절차가 있습니다.
이 조약의 루트를 이용하여 외국에서 상표 등록을 하는 방법입니다.
마드리드 프로토콜에 따른 해외상표출원은 실제로 심사에 착수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드리드 루트로 원하는 나라를 선택해서 해외상표출원을 하게 되면 그 나라의 특허청이 자동으로 심사를 착수합니다.
이 제도의 유용성은 현지 변호사를 선임하도 된다는 점입니다.
현지 변호사 선임 없이 바로 상표권이 등록될 수 있고 추가 비용도 내지 않습니다. 비용 면에서 여러분께 엄청난 이득을 줄 수 있습니다.
맺음말
브랜드가 글로벌 마케팅에 적합한지 고려하는 것도 해외상표출원에서 중요한 것입니다.
한글은 외국에서 기호로 파악되지, 문자로 인식되지는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 영어 상표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글로벌 마케팅을 고려하자면 영어 브랜드에 대한 대한민국 상표권 확보가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런 점은 변리사와 함께 상의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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