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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소송 방어 전략? 궁금한 분들 보세요

2025.06.12 조회수 2067회

아무런 예고도 없이 날아든 내용증명 한 장.

 

그 안에는 ‘위자료 청구’라는 무서운 단어가 적혀 있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뭐가 어떻게 증거가 됐는지도 모르겠는데

 

이미 나를 상간녀 또는 상간남이라 지목하고 있는 상황.

 

억울하고 당황스러울 겁니다.

 

“나는 유부남인지 몰랐는데요”,
“그 사람 부부는 이미 별거 중이었어요”

 

아무리 해명해도, 법은 그런 사정까지 자동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상간소송 방어, 단순히 감정으로 대처해선 이기기 어렵습니다.

 

입증해야 할 건 따로 있고, 피할 수 있는 전략은 분명히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알려드릴 건, 방어 가능성과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에 대한 실전 이야기입니다.
 


‘몰랐다’는 주장, 어떻게 입증해야 할지 아는 게 핵심입니다


 

상간소송 방어에서 가장 흔히 나오는 해명은 “상대가 기혼자인지 전혀 몰랐다”는 주장입니다.

 

실제로 이 말이 사실이라면, 방어의 시작은 꽤 유리하게 시작됩니다.

 

문제는 이 ‘몰랐음’을 어떻게 증명하느냐입니다.

 

법원은 단순한 주장만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이 기혼 사실을 숨기고, 혼인관계를 정상처럼 보이지 않게 했다는 정황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SNS, 카카오톡 메시지, 일상 대화에서 상대가 자신을 미혼처럼 언급했거나 법적 배우자와의 공동생활 흔적이 전혀 없었다는 점,

 

심지어 상간자가 오히려 피해자에 가깝다는 정황까지 확보된다면 그 주장은 설득력을 가집니다.

 

혼자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증거의 방향 설정이나 진술의 설계는 일반인에게 생소한 영역이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 변호사의 전략적 개입이 방어에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실제로 ‘혼인 파탄 이후’였는지 여부가 승부를 가릅니다


 

상간소송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 중 하나는 ‘혼인관계가 이미 파탄 상태였는가’입니다.

 

즉, 상간 관계가 시작됐을 당시 부부로서의 실질적인 동거나 유대가 끊어진 상태였는지에 따라 법원의 판단이 크게 갈립니다.

 

예를 들어 부부가 수년간 별거 중이었고 각자 새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면, 상간행위 자체의 책임이 줄어들거나 심지어 위자료가 기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별거했다는 이유만으로 방어가 되진 않습니다.

 

별거 당시 연락 빈도, 가족 행사 참여 여부, 혼인 지속 의지 등에 따라 실제로 파탄 상태였는지를 따지게 됩니다.

 

이 부분은 단순히 “둘이 떨어져 살았다”는 주장으로 부족합니다.

 

구체적인 자료와 생활 흐름의 맥락까지 짚어야 하고, 법원에선 이런 사실관계를 정리하는 방식에 따라 결과가 정반대로 갈 수 있습니다.

 

상간소송 방어는 그래서 섬세하면서도 단호한 전략이 함께 움직여야만 가능한 싸움입니다.
 


대응을 미루면 오히려 방어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상간소장을 받으면 “일단 무시하고 보자”, “나중에 해명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방어 기회를 스스로 날리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위자료 소송은 민사재판이기 때문에 초기에 반박 자료가 제대로 제출되지 않으면 상대 주장이 사실처럼 굳어지는 구조입니다.

 

특히 연락기록, 만남 시점, 장소 등 모든 걸 상대가 먼저 정리해 두고 있다면 뒤늦게 반격에 나서도 흐름을 되돌리기 어려워집니다.

 

또 하나 중요한 건, 무작정 인정하거나 사과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경우입니다.

 

이런 행동 하나가 그대로 법정에 증거로 제출되기도 합니다.

 

감정적인 대응이 법적 방어를 망치는 대표적인 사례죠.

 

상간소송 방어는 타이밍이 생명입니다.

 

시작 시점부터 전략을 잘못 잡으면 이미 불리한 고지에서 싸우게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초기 대응을 혼자 고민하기보다

 

빠르게 법률 조언을 받아 현실적인 시나리오부터 정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응입니다.

 


상간소송은 억울함만으로 이길 수 있는 싸움이 아닙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감정이 아닌 증거가 판결을 좌우합니다.

 

그리고 그 증거를 어떻게 정리하고,

 

어떤 프레임으로 법원 앞에 내세우느냐가 방어의 전부입니다.

 

상간소송 방어, 늦지 않았습니다.

 

단,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끝은 완전히 달라질 겁니다.

 

지금 당장 해명보다 필요한 건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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