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테헤란은 법적 지식을 공유하여 고객님들께 한걸음 더 다가갑니다.
마약염색 '양성'을 피할 수 없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를 부정할 수 없는 분들께서 저지르기 쉬운 실수가 바로 염색이나 제모·삭발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마약검사는 모발로만 진행되지 않으며, 소변검사를 병행하여 진행하지요. 소변검사는 대량의 약물을 최근에 투약했을 때, 모발검사는 장시간의 시간이 흘렀을 때 보다 유효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설령 머리카락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죽은 피부'가 쌓이는 손발톱이나 다른 체모를 이용할 수 있을 뿐더러, 최근에도 마약을 투약했다면 소변검사에서는 양성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죠. 이런 상황에서 염색을 하는 것은, 오히려 증거인멸 행위로 비춰질 수 있으며, 가중처벌의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또한 양측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해서 '무죄'판결이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검사는 투약여부와 시기를 특정하기 위한 부차적 요소로, 주변인 진술 및 포렌식을 통해서도 범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잊으시면 안 돼요. 마약 투약이 사실이라면 절대 '검사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지 마세요. 그보다는 전문가를 통해 감경받을 수 있는 요소들을 수집·검토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확실하답니다.
함께보면 좋은 글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유사 건으로 상담 필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