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테헤란은 법적 지식을 공유하여 고객님들께 한걸음 더 다가갑니다.
텔레그램 탈퇴하고 휴대폰 초기화? 마약 포렌식 수사를 얕보면 안 되는 이유
목차
1. 증거를 지웠다는 안일한 착각, 포렌식은 삭제된 대화도 복구합니다
2. 스마트폰 압수수색 시 방어권을 지키기 위한 3가지 대응 전략
3. 섣부른 증거 인멸 시도 대신 객관적 상황 파악과 법리적 대처
증거를 지웠다는 안일한 착각, 포렌식은 삭제된 대화도 복구합니다
마약 범죄로 수사망에 오르게 되면 가장 먼저 시도하는 것이 텔레그램 대화방을 삭제하거나 스마트폰을 공장 초기화하는 행동입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메시지가 자동 삭제되는 기능만 믿고 수사기관이 절대 증거를 찾지 못할 것이라 장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 경찰과 검찰의 디지털 포렌식 기술은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지워진 대화 내역은 물론이고, 가상화폐 거래소의 접속 기록, 사진의 위치 정보, 클라우드 연동 기록까지 모조리 복원하여 마약 구매와 투약의 연결고리를 완벽하게 재구성해 냅니다.
1. 공범의 기기를 통한 교차 검증과 우회 추적의 덫
본인의 스마트폰을 부수거나 한강에 던져버렸다고 해서 수사가 종결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마약 범죄는 혼자 저지르는 경우가 드물어, 본인이 대화를 삭제했더라도 이미 체포된 판매책이나 공범의 휴대폰에서 본인과 나눈 대화 내역이 고스란히 발견됩니다.
결국 본인의 기기가 없더라도 상대방의 기기에서 추출된 포렌식 자료를 통해 꼼짝없이 혐의를 인정해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2. 무분별한 압수 방어와 포렌식 참관 권리의 전략적 행사
스마트폰이 압수되었을 때 수사관의 압박에 못 이겨 비밀번호를 무작정 제공하고 체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범죄 혐의와 무관한 개인적인 사생활이나 별건의 혐의까지 무분별하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사기관이 기기를 포렌식 할 때는 피의자나 변호인이 그 과정에 참관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조력자와 함께 포렌식 과정에 직접 참관하여 영장에 기재된 혐의 사실과 관련된 데이터만 적법하게 추출되는지 감시하고, 무관한 정보가 수사에 활용되는 것을 원천 차단해야 합니다.
3. 복구된 객관적 증거 앞에서의 진술 방향 재설정
포렌식을 통해 가상화폐 송금 내역이나 마약 은닉 장소 이른바 좌표를 주고받은 메시지 등 명백한 증거가 복구되었다면, 계속해서 범행을 부인하는 것은 최악의 선택입니다.
수사기관은 이미 혐의를 입증할 패를 쥐고 피의자의 진술을 꿰뚫어 보고 있습니다.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 앞에서는 무의미한 거짓말로 괘씸죄를 추가할 것이 아니라, 빠르게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수사에 협조하여 양형 감경을 노리는 쪽으로 방어 전략을 전면 수정해야 합니다.
섣부른 증거 인멸 시도 대신 객관적 상황 파악과 법리적 대처
디지털 증거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어설프게 휴대폰을 숨기거나 초기화하는 행위는 재판부에서 매우 불량한 증거 인멸 시도로 평가되어 구속 영장 발부의 결정적 원인이 될 뿐입니다.
마약 사건에서 수사기관의 포렌식을 막아낼 완벽한 꼼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미 압수수색이 이루어졌다면 불안에 떨며 시간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어떤 데이터가 복구될 가능성이 있는지 냉정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진술 시나리오를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법무법인 테헤란은 디지털 포렌식 수사 기법에 대한 맹점을 파악하여 수사기관의 과잉 압수를 견제하고, 복구된 증거에 맞춰 의뢰인에게 가장 유리한 방어 전략을 설계합니다.
함께보면 좋은 글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유사 건으로 상담 필요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