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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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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정승인 절차? 채무 물려받지 않으려면 [필독]

2025.05.15 조회수 536회

"저는 제 사촌이 사망한지도 몰랐는데 최근에 법원에서 서류 하나 받고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뒤늦게 알게된 망인의 사망 소식과 채무 승계 사실.

특히 고인이 남긴 채무를 나도 모르게 물려받는 상황이라면 상상만 해도 당황스럽습니다.

이렇게 늦게 알게 된 경우, 포기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바로 '특별한정승인' 제도입니다.

망인의 사망이나 채무 사실을 제때 알지 못한 상속인을 위한 예외적 절차로,

 ​

매우 유용하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치기 쉽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그 절차와 조건, 그리고 주의해야 할 부분까지 차근차근 설명드리려 합니다.

지금부터 확실하게 정리해 드릴 테니, 신청에 필요한 내용 모두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뒤늦게 알게되었다 하더라도 해결책은 있습니다]

 

보통 상속을 받을 때는 세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합니다.

단순승인, 한정승인, 그리고 상속포기가 있죠.

문제는 이걸 3개월 내에 결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망인이 사망한 사실을 알고 있는 날로부터 기산되며, 통상은 사망일입니다.

하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사망 사실을 몰랐거나, 채무가 있는 줄 모르고 시간이 지난 경우죠.

그럴 때 사용 가능한 제도가 특별한정승인입니다.

즉, 법정기간이 지나도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법원이 예외적으로 인정하고 있지요.

여기서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는 ‘상속 개시가 있었던 사실이나 채무 존재를 알지 못한 것’에 대한 입증입니다.

예를 들어 따로 연락을 안 하던 친척이 사망했는데, 한참 뒤에 은행이나 채권자에게 연락을 받고 처음 알게 됐다면?

그 순간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거죠.


[절차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까다로운 부분이 많아요]

 

특별한정승인 절차? 법원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만 봐도, 만만하게 볼 게 아닙니다.

상속재산목록부터 시작해서, 피상속인의 재산과 채무 내역, 고지받은 시점, 알게 된 경위 등을 입증할 자료들이 요구됩니다.

특히 사망한 시점이 오래됐거나, 관련 문서가 남아있지 않은 경우엔 준비가 더 복잡해지는데요.

상속인 본인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고인의 부채를 인지하게 되었는지, 그걸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에 따라 법원의 판단이 달라질 수 있거든요.

사후에 신청했다가 기각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고지 시점이나 고지 방식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단순히 ‘나는 몰랐다’고 주장하는 걸로는 부족합니다.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인 만큼, 설득력 있는 자료와 논리가 함께 준비되어야만 신청이 가능함을 꼭 명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때 대응하지 못하면 상속채무는  곧 내 책임이 됩니다]

 

상속이 시작되면, 상속재산뿐 아니라 채무도 함께 이전됩니다.

그게 단순승인의 원칙이고요.

따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망인이 생전에 어떤 빚을 지고 있었는지와 관계없이 그 책임이 고스란히 상속인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더 무서운 건, 한참 뒤에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해도 대응 시점을 놓치면 모든 책임을 본인이 감당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즉, 특별한정승인은 이런 위험한 상황을 막기 위한 ‘마지막 안전장치’ 같은 제도인 셈이죠.

하지만 안전장치라고 해서 무조건 작동하는 건 아닙니다.

정해진 요건과 절차를 충족하지 못하면, 법원은 단호하게 기각 결정을 내립니다.

그 순간부터는 법적으로 상속채무를 떠안게 되는 거고요.

기한이 중요하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설령 내가 알게 된 시점이 한참 늦었다 하더라도, ‘그때부터 3개월’이라는 시간이 다시 주어진다면 반드시 그 안에 행동해야만 합니다.

망설이는 사이에도 시간은 흘러가고, 상속채무는 현실이 되기 시작합니다.

법적 책임이라는 건 그렇게 조용하고 빠르게 다가오죠.


[기회는 짧고, 책임은 큽니다]

 

특별한정승인을 할 수 있다는 건 분명 반가운 제도입니다.

하지만 반갑다고 해서 가볍게 다뤄선 안 됩니다.

일단 법원이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한 조건이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인데요.

그걸 몰라서 기회를 놓치는 사람도 많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아마 그만큼 상황이 긴박하거나 불안한 상태일 수도 있겠지요.

그럴 땐 혼자서 서류를 끌어안고 끙끙대기보단, 법적인 판단과 전략을 짜줄 수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낫습니다.

시간은 계속 흐르고,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여러분 미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설마 빚 물려 받겠어?'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다가 정말로 상상 그대로 현실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본 소에 맡겨 안전하게 특별한정승인 절차 진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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