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사례
기소유예
훈계와 학대의 모호한 경계, 아동학대죄로 혐의의 의뢰인을 기소유예 선처 성공
Ⅰ.사실관계
Ⅱ.사건의 쟁점
본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의뢰인의 행위가 아동학대죄에 해당하는지였습니다.
과연 훈계 목적의 가벼운 체벌이 아동학대죄로 인정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의뢰인의 행동에 악의성이 있었는지가 핵심 쟁점이었는데요.
경찰과 검찰에서는 처음에는 단순 훈계라기보다는
감정적 대응으로 판단하여 사건을 엄중히 보는 분위기였습니다.
Ⅲ. 관련 규정
- 누구든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1. 아동의 신체에 손상을 주거나 신체의 건강 및 발달을 해치는 신체적 학대행위
2. 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
아동복지법 제71조(벌칙)
- 제17조를 위반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Ⅳ. 형사전문변호사의 조력
저희 테헤란의 형사전문팀에서 사건을 맡으면서 강조했던 부분은
의뢰인의 행동이 일회성의 훈계 목적이었다는 점을 입증하는 것이었습니다.
CCTV를 면밀히 분석하여, 의뢰인이 고의로 신체적·정서적 고통을 가할
목적이 없었음을 구체적으로 강조했습니다.
또한, 사건 당시의 상황에 대한 다른 학생들의 진술을 수집하여
의뢰인의 평소 행동과 이날의 특수성을 충분히 설명했습니다.
A 학생의 부모님과의 면담을 통해 진심 어린 사과를 전달하고,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사로서의 교육 방침을 개선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재판부와 검찰이 사건을 평가할 때,
교육적 목적이 있었음을 인정받는 데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였습니다.
또한 검찰 조사 및 재판 과정에서 아동학대죄 성립에 필요한
고의성이나 지속성이 없었음을 집중적으로 주장하였습니다.
저희 법무법인 테헤란의 형사전문팀이 늘 강조하는 바지만, 아동학대죄는 무엇보다도
피해 아동의 복리와 교육 목적의 경계에서 조심스럽게 다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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