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사례
교통범죄
횡단보도 사망사고 | 신속한 법률 대응으로 기소유예 받은 사례
사실관계 확인 및 사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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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출근길 차량을 운전하던 중 신호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노인을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겪었습니다. 피해자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고령으로 인해 안타깝게 사망에 이르렀는데요.
사고 당시 횡단보도에는 보행자 신호등이 없었고, 새벽 시간대로 주변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의뢰인은 현장에서 즉시 정차해 119에 신고하고 구호 조치를 취했지만,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의뢰인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형사처벌과 운전면허 취소 가능성에 대해 큰 불안을 호소하며 저희 법무법인 테헤란을 찾아오셨습니다.
본 사건의 쟁점
본 사건의 핵심 쟁점은 의뢰인이 주의 의무를 다했는지 여부였습니다.
횡단보도 앞에서는 보행자 보호 의무가 엄격하게 적용되며, 신호등이 없더라도 차량은 무조건 일시 정지 후 주변을 살핀 뒤 운행해야 하죠. 그러나 본 사건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중첩되어 쟁점이 발생했습니다.
▶ 사고 시간대가 새벽 5시경으로 주변이 어두웠고, 피해자의 옷차림 역시 시인성이 낮았다는 점
▶ 해당 횡단보도는 신호등이 없는 곳으로, 시야 확보가 제한되었다는 점
▶ 의뢰인이 사고 직후 즉시 정차하여 119 신고 및 구호 조치를 취한 점
▶ 피해자의 연령 및 건강 상태로 인해 충돌 자체보다 기저질환과의 연관성도 고려되어야 했던 점
이러한 사정들로 인해, 단순 과실에 의한 사고인지, 형사처벌이 불가피한 중과실인지가 주요한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변호인 조력
법무법인 테헤란은 수임 직후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 확보 및 분석, 현장 재조사, 피해자의 기저질환에 대한 의학적 자문 등을 신속히 진행했습니다.
특히, 현장 정황을 바탕으로 의뢰인이 당시 주의 의무를 다했으며, 사고가 불가피한 외부 요인에 의해 발생했음을 주장했는데요. 경찰 조사 및 검찰 단계에서는 다음과 같은 논리로 방어 전략을 전개했습니다.
• 의뢰인이 사고 후 적극적으로 구호에 나섰고 도주의 우려가 없었음
• 사고 상황은 운전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피하기 어려운 조건이었음
• 피해자 유족 측과 성실히 연락을 취하고 사과 및 합의 노력을 기울였음
이러한 조력을 통해 사건은 결국 기소유예로 종결되었습니다. 이는 검찰이 의뢰인의 과실이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형사처벌보다는 반성의 기회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횡단보도 사망사고는 형사처벌뿐만 아니라 사회적 낙인과 민사상 손해배상 등 복합적인 부담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형사입건 초기 대응이 부족하면, 불리한 진술이나 해석이 누적되어 실형에 이를 수도 있죠.
법무법인 테헤란은 교통사고 형사 사건에 특화된 전문 변호인단이 있어, 사건 초기부터 정확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만약 유사한 상황에 놓여 고민하고 계신다면, 서둘러 상담을 통해 방어 전략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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