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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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사업자 주소변경 할 때 알아야 하는 항목
법인사업자는 사업장주소지변경 할 때 확인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어디로 갔느냐에 따라서 다른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해당 내용을 잘 숙지해서 빠짐없이 준비해야 하죠.
주소지변경등기의 경우엔 이전한 날로부터 2주 내에 등기를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기간을 넘기게 되면 과태료 대상이 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낭비됩니다.
기간을 꼭 지켜줘야 하는 것이지만, 사업상 바쁜 이유로 제 기간 내에 신고를 잘 못하시는 대표님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과태료는 시간이 흘러갈수록 계속해서 쌓여갑니다.
위와 같은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선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번거로운 법인등기는 전문가에게 맡기시고, 더욱 중요한 일에 대표님의 시간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등기와 다르게, 법인사업자주소변경은 확인해야 할 사항이 정말 많습니다.
어디로 주소를 변경하느냐에 따라서 절차와 준비서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본점소재지 이전을 중심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주소변경등기할 땐 관할을 신경써야 합니다
주소지 이전을 할 땐 관할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기존에 있던 지역에서 어디로 옮기는지에 따라 다른 등기 절차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역 외 이전
지역 외 이전은 기존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것을 말합니다.
안양에서 수원시, 광주시에서 대전시처럼 주소를 옮길 때 시/군 단위가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땐 등기를 두 군데에 해줘야 합니다.
지역 외 이전을 하게 되면 관할부처가 바뀝니다.
그래서 이전 관할과 이후 관할에 각각 한 번씩 총 두 번을 신고해야 하죠.
그래서 지역외 이전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변경등기 비용도 총 2배가 됩니다.
지역 내 이전
지역 내 이전은 같은 지역으로 옮긴 것을 말합니다.
안양시에서 안양시, 수원시에서 수원시 등을 뜻하죠.
지역 내 이전을 하게 되면 한 번만 신고를 하면 됩니다.
주소 변경 이전과 이후 모두 관할이 같기 때문에
한 번만 신청해도 모든 신고를 마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역 외 이전할 때 필요한건?
다른 시/군으로 법인사업자 주소변경을 하려면
1. 주주총회를 열어서 정관 변경을 하고
2. 이사회를 열어서 주소변경을 진행해야 합니다.
정관 상에 기재된 주소지를 변경하면, 정관 내용이 바뀌기 때문에 변경등기를 진행합니다.
등기부등본 상 주소가 바뀌었기 때문에 사업자등록증 변경도 해줘야 합니다.
순서를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주총회 결의
2. 주소변경등기
3. 사업자등록증 변경
참고로 주주총회는 지분율 66.6% 이상이어야 개최가 가능합니다.
또한 이사회는 임원 중 과반 수 이상이 출석해야 개최할 수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지역 내 이전할 땐?
같은 관할로 법인사업자 주소변경 할 땐 임원 수에 따라서 필요서류 및 절차가 달라집니다.
▶ 2명 이하
임원이 2명 이하라면 본점이전결정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표이사 단독으로 본점이전결정서를 작성할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로운 절차가 없습니다.
필요한 서류는 정관과 법인 도장만 있으면 됩니다.
▶ 3명 이상
만약 임원이 3명 이상이라면 이사회 결의 후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사회 결의가 완료되면, 필요서류를 가지고 등기신청을 하면 됩니다.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법인도장
2. 법인정관
3. 이사회 출석한 이사들의 개인인감증명서/개인인감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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