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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M&A 성공 비결, 전문 변호사 역량에 달렸다
중소기업M&A 성공 비결, 전문 변호사 역량에 달렸다
기업 인수 및 합병을 일컫는 M&A, 사업 규모를 키우기 위한 전략 등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물류 사업을 중점으로 하는 L사는 모회사에서 독립한 이후 영업 상 필요한 기업들을 사들이면서 공격적으로 사업 규모를 키우고 있고 근래 약 63조원이라는 2023년 최대 규모 거래가 확정되며 코스피 상장 기업이 된 국내 협동로봇 전문기업 D사도 공모자금을 관련 기업에 대한 M&A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중소기업M&A에 성공한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시장점유율 확대 및 투자 비용 절감 등 여러 가지 이점들을 기대할 수 있는데, 국내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인수합병 시장은 잠시 주춤하는 듯하다. 확실하지 않은 금리와 불경기 속에 국내 기업 인수합병 시장은 2022년 3분기에 76조 7598억원에 달했던 반면, 2023년 3분기에는 3조 4755억원까지로 내려가며 그 규모가 대폭 축소되었는데 관련해서 안전성을 우선시하며 M&A 참여 시, 다소 소극적으로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것과 대기업 위주로 진행되는 M&A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었으며 이에 국내에서는 중소기업M&A 활성화를 위한 여러 정책을 실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까다로운 중소기업M&A 절차를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기업 인수합병 과정을 거쳐온 베테랑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중소기업은 대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기업M&A에 대한 경험치가 부족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과정을 함께 하며 이끌어 줄 수 있는 전문가로부터 조력을 얻는 것이 좋다.
M&A를 진행하는 입장이라면, 기업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자료 분석 및 결과 예측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해야 한다. 반대로 해당 절차가 무산되거나 주요 기술이나 정보가 누설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인수 기업에서도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유독 중소기업에서 M&A가 실패로 돌아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미흡한 사전 준비가 주된 원인이다. 구체화된 계획을 세우지 않거나 주요 정보를 찾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인수합병 절차에 뛰어들게 되어 협상이 결렬되는 경우다.
법무법인 테헤란의 지현우 변호사는 “중소기업M&A 과정에서 언제 어떻게 문제를 맞닥뜨리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인수합병 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업 법무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변호사를 만나야만 한다”고 전하며 “현재 국내 M&A시장이 어려워진 만큼, 복잡한 인수합병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준비 단계부터 자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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