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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이 변리사가 된 이유는? – 백상희 대표 인터뷰

2023.08.16 조회수 995회

*콘텐츠 원본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tk0bx48/223143034711

 

공대생이 변리사가 된 이유는?

백상희 대표 인터뷰

 

 

이제 홈페이지에서 <테헤라너 챌린지>를 만나보세요!

<테헤라너 챌린지>는 테헤란의 모든 임직원을 

소개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인터뷰입니다.

 

그 첫 번째 순서는 바로 백상희 대표님!

인터뷰 전에 먼저 주변 직원분들께 들어보았습니다. 

 


대표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차장: 마케팅의 가치를 아는 대표님입니다.
B과장: 회사 복지를 더 만들어 주시면 좋겠어요.
C대리: 메신저에서 태그되면 꼭 보시고 이모티콘 눌러주세요!

 

 

 

Q. 먼저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해 대표님의 이름으로 삼행시 부탁드립니다.

 

백 : 백 년 인생
상 : 상상만 하기보다는 
희 : 희망찬 내일을 위해, 뭐라도 하자.

 

테헤란의 대표 변리사이자 사업가라는

두 얼굴의 백상희 대표님.

과연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실까요?

 

 

Q. 담당하고 계신 업무와 일과를 소개해 주신다면?
 

 

현재 저의 직업은 크게 두 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변리사로서의 업무와 마케터로서의 업무가 공존하는데요. 


오전에는 고객과 연락하는 등 변리사로서의 업무를 주로 진행합니다.

오후에는 광고팀 팀원들과 회의하거나

마케팅 방향성에 대해 연구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 보면 어느새 저녁 시간이 되곤 합니다.

 

 

Q. 정말 바쁜 하루를 보내고 계시네요!

대표님이 지금의 일을 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변리사라는 직업은 20대에 우연히 알게 되어 선택했습니다.

대학에서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했는데요.

당시에 공대생이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전문직이었고,

특허나 상표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업무가 흥미로워 보였죠.

도전한 결과 2006년에 변리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평범하게 변리사로 일하던 중,

우연한 계기로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대행업체에 일을 맡기곤 했는데,

결과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직접 해보자!

 

이런 생각으로 마케팅 공부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는 거예요.

이후 몇 년은 마케팅에 미쳐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 인연으로 마케팅 업무와 사업 확장까지 하게 되었네요. 

 

 

 

Q. 사업을 하면 아무래도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을 것 같은데요.

대표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으신가요?

 

스트레스 해소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별거 아니다’라고 자기 세뇌하기.

스트레스는 시간이 흐르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많습니다.

‘나중에 생각하면 별거 아닐 거야’라는 생각으로 넘기려고 노력합니다.


2. 독서와 운동이 취미입니다.

요즘은 격렬한 운동보다는 가볍게 할 수 있는 골프를 즐겨 하는데요.

취미를 통해 기분전환을 하면 확실히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Q. 이쯤에서 대표님의 업무 철학도 안 들어볼 수 없겠네요.

 

실패하면서 배우면 된다

 

사업을 하다 보면 처음 만나는 역경과 고난이 많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이런 과정을 거쳐서 성장한다고 생각해요.

실패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변리사/사업가로 일하면서 정말 많은 의뢰인을 만나셨을 것 같아요.

특히 기억에 남는 의뢰인이 있다면?

 

변리사 일을 하던 초창기(2009년경)에 만났던 고객이 있습니다.

그분도 창업 초창기라 같이 의논하면서 지식재산권 보호를 도와드렸죠. 


한동안 업무 접점은 크게 없었지만,

몇 년 전에 우연히 연락이 닿아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요.

하시던 사업이 정말 잘 되어서 매출 몇백억 규모로 크게 성공하셨더라고요. 


사옥에 방문해 구경하면서 사업 초창기의 순수했던(웃음)

시절을 추억하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변리사와 의뢰인의 관계를 넘어,

학창 시절의 추억을 공유한 친구를 만난 것처럼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Q. 인터뷰도 슬슬 막바지입니다.

테헤란 대표 변리사로서의 포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강남의 중심, 테헤란로처럼

법률 서비스의 중심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테헤란을 만들었습니다.

 

테헤란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회사라 자부합니다. 
의뢰인이 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나에게 테헤란은 OOO이다. 그 이유는?

 

테헤란은 새로운 도전이다.

기존의 틀을 깨고 법률 서비스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릴레이 인터뷰,

테헤라너 챌린지의 첫 번째 주인공 백상희 대표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변리사와 마케터라는 두 얼굴을 가진 대표님의

다양한 면모가 엿보인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인터뷰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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