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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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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료안주면, 강력한 처벌은 '이것'

2025.05.13 조회수 6854회

이혼이라는 말은 끝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시작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계는 정리됐지만, 남은 책임 문제는 종종 뒤늦게 갈등을 키우죠.

특히 위자료’처럼 민감한 사안은 감정과 법이 충돌하면서 더 복잡해집니다.

상대가 분명한 잘못을 저질렀고, 나 역시 그로 인해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면 위자료는 단순한 요구가 아닌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런데 이 권리를 무시하거나

책임을 회피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자료안주면 정말 그걸로 끝일 수 있을까요?
 

 


위자료, ‘주면 좋은 돈’이 아닙니다


 

우리는 흔히 위자료를 감정적인 보상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법은 그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냉정합니다.

위자료는 혼인 중 발생한 부당한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입니다. 상대가 외도를 했다거나, 반복적으로 폭언이나 폭행을 했다면 그건 명백한 위자료 사유로 인정됩니다.

문제는 이런 일이 있었음에도 그냥 끝내고 싶다며 위자료 청구 자체를 포기하는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상대가 사과는커녕 오히려 상황을 부정하거나, 아예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고 발뺌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죠.

이럴 때 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결국 상대는 아무 잘못도 없었다고 착각하며 상황을 덮어버리게 됩니다.

위자료는 단순한 돈 문제가 아닙니다. 관계에서 발생한 책임을 법적으로 정리하고, 그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위자료를 외면하면, 그 순간부터는 ‘법’이 움직입니다


 

이혼 과정에서 위자료가 명시된 조정 결정이나 판결문이 내려졌다면 그건 법적 강제력이 있는 집행문서입니다.

상대가 그 내용을 알고 있음에도 고의로 무시하고, 지급을 계속 미루거나 거부한다면 그건 또 다른 위법행위가 됩니다.

이때부터는 감정싸움이 아닌 법적 대응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위자료안주면 강제집행을 통해 직접 상대의 재산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은행 예금, 급여, 부동산, 차량 등 명의로 된 모든 자산이 추적 대상이 되며 필요시에는 강제경매까지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가 재산을 고의로 빼돌리거나 타인 명의로 돌리는 등의 회피 행위를 할 경우 그건 단순한 채무불이행을 넘어 재산 은닉 또는 사해행위로 판단될 수 있고, 민사 외에 형사소송으로도 연결될 여지가 생깁니다.

법을 가볍게 보면, 그 대가는 결국 스스로 감당하게 되는 겁니다.

당신이 할 일은 단 하나, 법적으로 인정받은 권리를 정확하게 행사하는 것입니다.

 

 


집행이라는 단어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강제집행’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많은 분들이 한 번 움찔합니다.

“너무 강하게 나가면 상대가 더 화를 낼까 봐 걱정돼요.”

“이런 방식이 정말 필요한 건가요?”

 

이런 걱정은 자연스럽죠. 하지만 중요한 건, 지금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입니다.

상대가 제대로 책임지지 않겠다고 버티는 이상, 그냥 기다린다고 상황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말로만 “다 해줄게”라고 하고,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약속은 모두 무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그때는 어떻게 할까요? 상대가 계속 무책임하게 굴게 놔두면, 결국 내 피해는 더 커지기만 합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판결이 내려진 후 10년간은 언제든지 강제집행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말은 즉, 상대가 계속 미루고 피한다고 해서 결국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위자료는 단지 돈 문제가 아니라,

그 피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게 하는 중요한 절차이기 때문에 끝까지 붙잡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강제집행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오지 않도록 미리 재산조회를 하거나 내용증명을 보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렇게 사전 경고를 통해 상대가 더 이상 피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죠. 하지만 궁극적으로, 위자료안주면 그 대가는 결국 상대가 지게 되는 겁니다.

이건 단순히 돈을 받는 문제가 아닙니다. 상대가 끝까지 책임지지 않으면, 그건 법적인 신뢰를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그만큼 사회적 신용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될 겁니다.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는 피해는 생각보다 클 수 있습니다. 법을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 책임을 확실하게 묻게 되는 거죠.

 


 

아무 책임도 지지 않은 채 떠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감정적으로 많이 다치고 나면, 그 상처를 덮는 쪽을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책임을 묻지 않으면, 그 상처는 반복됩니다.

그리고 다음 관계에서 또다시 상처받을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이혼이 끝이 아니라, 내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지점이라면 그 출발선에서는 ‘정리’가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위자료안주면 그건 누군가가 잘못을 저지르고도 아무 대가 없이 떠나겠다는 뜻입니다. 그걸 허용해버리면, 나는 또 한 번 잃는 겁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내 권리를 바로 세우고, 그 책임을 외면한 상대에게 분명한 결과를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그게 이혼 이후의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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