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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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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협박 절대 들어주지마십시오

2024.10.11 조회수 284회

해당 내용은 실제 성범죄피해를 입은 의뢰인분들의 질문들을 각색하여 재구성하였음을 안내 드립니다.


 

 

 

Q.

 

 

꽤 오랜기간 교제했던 전남친이 협박을 하고있습니다.

 

동의 하에 찍었던 관계영상인데 

 

계속 안만나주면 이 영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을 하고있습니다.

 

어쩔수없이 몇번 다시 만났지만 늘 결과는 똑같이 반복되고,

 

이젠 정말 벗어나고싶은 마음뿐입니다.

 

제가 몰래 삭제한다고하더라고 이 영상이 휴대폰에만 있을 거란 보장도 없고,

 

이후 벌어질 일들은 정말 상상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경찰에 신고하기에 그 영상들을 경찰이 직접확인하는 등 쉽지않은 과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변호사님의 도움을 받아 제대로 마무리하고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A.

 

 

 

이미 영상이 유포가 되었거나, 유포가 걱정되는 상황일수록

 

빠른 경찰 신고가 요구됩니다.

이미 유포되었는지 여부도

 

수색을 통해 드러날 수 있고요.

신고하실 때 전남친협박의

 

명확한 증거를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남친협박 범죄 대응은

 

두말할 필요없이 <속도>가 생명인데요.

전남친이 증거를 인멸하기 전,

 

압수수색 및 디지털포렌식으로

 

유포 흔적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압수수색 절차가 진행되지 않으면

 

영상 유포가 발생할 위험이 크고

 

 그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점을 반드시 피력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피해자 홀로 요구했을 때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도 많고, 비전문가가 대응하기에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여지도 있기때문에

 

확실하고 빠르게 대응하고자 하신다면

 

성범죄 피해자 전담 변호사의 조력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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