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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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소개설죄 불법인지 모르고 일했는데 실형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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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목차 -
1. 단순 직원도 처벌 대상이 됩니다
2. "몰랐다"는 해명이 통하지 않는 이유
3. 혐의를 받고 있다면 지금 확인해야 할 것

"그냥 아르바이트로 일한 것뿐인데,
도박장소개설죄로 조사받게 됐습니다."
이런 상황을 마주하시는 분들이 실제로 생각보다 적지 않은데요.
구인 공고를 보고 단순 업무직으로 취업했는데,
알고 보니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이었던 것이죠.
그러나 불법인 지도 몰랐고, 단순 고객 응대나 입출금 처리만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수사 통보를 받게 되는 겁니다.
억울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도박장소개설죄는 실제로 도박 행위를 하지 않았더라도
운영에 가담한 사실만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구조인데요.
지금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단순 직원도 처벌 대상이 됩니다
형법 제247조에 따르면 도박장소개설죄는 영리의 목적으로 도박 장소를 개설한 자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개설"의 범위가 생각보다 훨씬 넓게 해석된다는 점이죠.
직접 사이트를 만들거나 운영 총책을 맡지 않았더라도,
운영에 필요한 역할을 분담한 경우라면 공모공동정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데요.
실제로 단순 고객 상담, 환전 처리, 계좌 관리 업무를 맡은 직원이
도박장소개설죄로 기소된 사례가 다수 존재합니다.
대법원은 전체 범행 구조를 인식하지 못했더라도 자신의 행위가 불법 도박 운영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식했거나 인식할 수 있었다면 고의를 인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죠.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의 경우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이 함께 적용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 수위가 더욱 높아집니다.

2. "몰랐다"는 해명이 통하지 않는 이유
도박장소개설죄 사건에서 가장 많이 듣는 해명이 "불법인 줄 몰랐다"는 것인데요.
물론 실제로 몰랐을 수도 있지만,
수사기관은 이 해명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죠.
불법 도박 사이트는 통상적으로 고액의 급여, 현금 지급, 비공개 업무 공간 등
일반적인 사업체와는 다른 특징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사기관은 이러한 정황들을 근거로 "불법임을 인식할 수 있었다"는 논리를 구성합니다.
또한 업무 지시를 받은 메신저 내역, 입출금 처리 기록, 접속 로그 등이 포렌식을 통해 복원되면
"몰랐다"는 진술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요.
준비 없이 조사에 임해 진술이 확보된 증거와 어긋나는 순간,
허위 진술로 기록되어 더 불리한 상황을 자초하게 되죠.
도박장소개설죄 사건은 초기 진술 단계에서 방어 논리를
얼마나 정밀하게 설계하느냐가 결과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인데요.
이 과정을 혼자 감당하려 하는 것이 가장 위험한 선택입니다.

3. 혐의를 받고 있다면 지금 확인해야 할 것
도박장소개설죄 혐의로 수사 통보를 받으셨다면
가장 먼저 본인이 맡았던 업무의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해야 하는데요.
어떤 경로로 채용됐는지, 어떤 업무 지시를 받았는지,
불법 사이트임을 인식하게 된 시점이 있었는지를 시간 순서대로 파악해야 하죠.
취업 과정에서 받은 구인 공고, 급여 지급 내역, 업무 지시 메시지 등은
고의성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자료가 되는데요.
이런 자료들을 초기에 확보해두지 않으면 나중에는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깁니다.
본인의 역할이 조직 전체에서 어느 수준이었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단순 가담과 주도적 운영 사이의 경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구형 수위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도박장소개설죄는 형사처벌과 함께 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에 따른
추징도 이루어질 수 있어 재산상 불이익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르고 일했다는 사실, 스스로 증명해야 합니다
도박장소개설죄는 법이 알아서 억울함을 풀어주지 않는데요.
불법인 줄 몰랐다는 사실은 본인이 직접 객관적인 자료로 입증해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이죠.
수사기관은 이미 조직 전체의 운영 구조를 파악한 상태에서
개별 가담자를 조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무런 준비 없이 조사실에 들어서는 것은
스스로 불리한 상황을 만드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가담 경위를 정밀하게 정리하고 방어 논리를 설계하지 않으면,
단순 직원으로 일했던 사람이 주요 공범으로 기록되는 상황이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데요.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훨씬 짧습니다.
지금 바로 움직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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